안녕하세요. 디자이너들의 이야기 '디톡스 - D.Talks' 입니다. 이번 2화 인터뷰는 익명 인터뷰입니다.
디톡스 - 익명 인터뷰는 주변에 있는 디자이너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듣고 알리고자 시작된 프로젝트입니다.
시작은 '문제 알기'입니다. '문제'라는 것은 주관적이어서 누군가에게는 문제일 수도, 혹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다만 주변에서 문제라고 판단될 만한 것을 많이 봐왔기 때문에, '문제가 더 많다'라는 인식을 갖고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문제'도 '문제'라고 인식돼야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믿습니다.
Q1.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항상 독립을 꿈꾸는 디자인 에이전시 3년 차!
그리고 퇴근하고 싶은 야근 요정입니다. ^^;
Q2. 일하는 것이 즐거우신가요? (그 이유는 뭘까요??)
디자인을 좋아하고 좋아함에서 나오는 성취감 때문에 즐겁습니다.
Q3. 회사에서 배우고 성장하고 있다고 느끼시나요? (혹은 밖에서 따로 성장하고 계신가요?)
회사에서 야근을 먹으며 성장 중입니다.
Q4. 주도적으로 일하고 계신가요? (아니라면 어떤 부분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싶나요?)
주도권은 클라이언트한테 있고, 모든 주도권을 클라이언트로부터 나옵니다. 그리고 클라이언트 전에 실장님이 있네요 하하. 나중에 제가 좋아 보인다고 생각하는 것을 주도적으로 실행하는 프로젝트를 처음부터 끝까지 스스로 해보고 싶습니다.
Q5. 회사에 인턴제가 있나요? (기간, 정직원과 월급 차이, 인턴을 하며 느낀 점 등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인턴기간은 3개월이고, 월급 차이는 없습니다만 인턴기간 동안 매일매일이 시험입니다.
Q6. 연봉이 만족스럽나요? (지금 얼마를 받고 있고,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지금 2600 받고 있습니다.(물론 퇴직금 포함) 희망연봉은 퇴직금 미포함 2800 정도? 어디 설문조사를 보면 자기 나이만큼 연봉을 받으면 평균은 받는다고 하는데... 이렇게 야근을 많이 하는데 평균은 받고 싶네요.
Q7. 출퇴근 시간이 만족스럽나요? (이상적인 시간이 있다면 그 이유는 뭔가요?)
출근 9:30 퇴근은... 이상적인 시간은 따로 없고 야근하면 지각해도 눈치 좀 안 줬으면 좋겠네요ㅡㅡ
출근시간만 지키는 회사.
Q8. 회사의 인테리어나 장비 문화비 지원 등 환경이 만족스럽나요? (어떤 걸 지원받는지 궁금합니다.)
회사의 인테리어 정말 만족하고 있고, 서울에 있는 디자인 에이전시중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고 보니 회사 장비랑 입학 동기네요(2000년대) 너무합니다.. 지원비 따로 없습니다.
Q9. "우리 회사 이것만은 정말 좋다"라고 생각되는 것을 말씀해주세요.
인테리어? 큰 프로젝트를 통한 일의 만족도와 회사에 대한 자부심?
Q10. "우리 회사 이것만은 정말 싫다"라고 생각되는 것을 말씀해주세요.
(졸라) 꼰대 상사들
Q11. 지금 회사에 대해서 점수를 준다면? (100점 만점)
100점 만점에 80점
Q12. 마지막으로 한마디 해주세요! (추가되었으면 하는 질문도 좋습니다!!)
절대 비밀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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