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훈육이 뭐냐면!
1단계 : 어떻게든 사회규범과 통제를 따르게 하면 OK
2단계 : 모자란 사람이니 훈련이 필요해..
3단계 : 아이의 개별성을 인정하며 성장하도록 돕자
+ 조망수용능력에 대해 알아볼까요. 음.. 조망수용능력이란, 다른 사람의 감정, 생각, 관점들을 이해하고 고려하는 능력을 말해요. 피아제는 인지발달이론에서는 2~7세에는 자아 중심성이 강하기 때문에 이런 조망수용능력이 미숙하고 7세 이상의 아동기가 되어야 가능하다고 주장했어요. 예를 들면 5살 된 아이가 자기가 가장 아끼는 스티커를 눈물을 머금고 엄마 생일 선물로 내미는 경우가 있잖아요. 내가 좋아하는 걸 엄마도 좋아할 거라고 생각하는... 조망수용능력이 미숙한 단계에서 보이는 행동이지요. 하지만, 최근 연구에서는 2세 미만의 유아에서도 기초적인 조망수용능력은 있다고 보고 있어요. 이 내용은 다음에 좀 더 자세히 다뤄볼게요. 아무튼 사회화의 관점에서 본다면 개인차는 있겠으나 최소 7세는 넘어야 타인의 입장을 이해하고 자신을 조절하는 것이 가능해진다고 보시면 크게 무리가 없을 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