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안심장비 지원사업이 신청자 모집을 시작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자리톡 매거진입니다. 혼자 생활하는 1인 가구의 비중이 크게 높아진 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닌데요. 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전체 가구 중에서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33.4%(716만6000 가구)에 달하고 있죠.
특히 1인 가구의 경우 월세로 거주하는 비중이 높기 때문에 저희 자리톡 회원님들의 세입자 중에서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이보다 더 높은 편이고요.
이번 글에서는 서울에서 1인 가구 세입자를 대상으로 주택을 임대하고 계신 임대인 회원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시에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스마트 초인종과 가정용 CCTV 등의 ‘안심장비’를 무상으로 지원한다는 내용을 말씀드릴 텐데요.
1인 가구 세입자에게 이번 글에서 말씀드리는 내용을 알려드려 주택에 이 같은 장비를 설치하면 주거침입 등 혹시 모를 범죄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서울시에서 1인 가구에게 스마트 초인종과 CCTV 지원해요
서울시는 4월부터 6월까지 ‘서울시 안심장비 지원사업’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최근 발표했는데요. 이 사업은 시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스마트 초인종과 가정용 CCTV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스마트 초인종을 설치하면 스마트폰으로 현관문 밖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요. 가정용 CCTV를 설치하면 집안 상황을 언제든 스마트폰으로 살펴볼 수 있죠.
이외에도 자치구에 따라 호신용 경보기와 창문잠금장치 등도 추가로 제공받을 수 있고요.
원래 이 같은 ‘1인가구 안심홈세트’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소액 임차 1인 가구에게만 지원됐었는데요. 올해부터는 임차 여부와 상관없이 서울시내 1인 가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게 됐습니다.
다만 실제 지원 대상은 지역 특성, 주거 형태, 소득 수준 등을 고려해 자치구별로 별도로 마련한 기준을 바탕으로 선정할 예정입니다.
여성 1인 점포에는 음성인식 비상벨 제공합니다
여성 혼자 일하는 1인 점포에는 음성인식 비상벨을 지원하는데요. 음성인식 비상벨을 설치하면 긴급 상황시 기기에 달린 버튼을 누르거나 비상벨을 향해 ‘사람 살려’라고 외치면 자치구 CCTV 관제센터에 신고가 자동으로 접수됩니다.
관제센터에서 현장 상황을 파악한 뒤 경찰에 연락하면 경찰관이 현장으로 출동하게 됩니다.
이 같은 음성인식 비상벨은 범죄가 발생했던 점포나 범죄 취약지역에 위치한 점포, 소규모 점포 등에 우선적으로 지원됩니다.
스토킹에 시달리는 피해자라면 스마트 초인종과 CCTV, 비상벨과 함께 디지털 도어록도 추가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데요. 디지털 도어록을 설치하면 문이 지체 없이 곧바로 잠기는 ‘지연 없이 즉시 잠김’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자치구에 따라 문열림 감지기와 경찰용 호루라기도 제공받을 수 있고요.
자치구별로 접수 일정 다르니 꼭 확인하세요
이 같은 안심장비들은 서울시내 각 자치구별로 신청할 수 있는데요. 각 자치구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첨부 서류들과 함께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됩니다.
구체적인 신청 일정은 자치구별로 조금씩 차이가 나는데요. 이미 접수를 시작한 곳도 있고, 5월이나 6월에 접수를 시작하는 곳도 있습니다.
자치구별 접수일정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는 아래 첨부해놓은 이미지 파일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인 가구 세입자가 집에 스마트 초인종과 가정용 CCTV를 달게 되면 해당 주택에서 범죄가 발생할 가능성이 줄어드는 만큼 저희 자리톡 임대인 회원님들께서도 이번 글에서 말씀드린 지원사업 내용을 1인 가구 세입자에게 적극적으로 알려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이번 글이 회원님들의 현명한 임대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이번 글은 여기서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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