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반 소년

새로운 세상으로 265

by 천설화

오우아예~~ 오우아예~~

살살 움직여볼까!

도레미파솔라시도~ 도솔

오늘도 신나게 연주해야지!


따딴따랑 랑때랑라링!

아무도 모르게 헤헷

흰 종이에 지렁이가 꿈틀

건반이 춤을 춘다.


소년은 세상을 건반처럼

이리 조리 조종을 상상해본다..

도미 파솔 솔솔 시라도

제멋대로 느낌 가는 대로


내가 건반을 치는 것지?

건반이 나를 조종하는 것지?

알쏭달쏭 모르겠네요~


헤이 건반 나는 소년

너랑 나는 친구

우리는 하나이자 둘

헤어지기 싫어 싫어


건반 소년은...

재미있게 세상을 향해

건반으로 지휘를 해보는

재미있는 상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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