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풍 (일)
먼 나먼 이국 고향이
그립고 또 그리워서
하늬바람을 타고
편지 한 장 나에게로 올까?
바다에서, 산속에서도
숨어있는 편지 조각을
내가 찾을 거야~~
아무리 시간이 걸려도
지친 몸에게
한 줄기 하늬바람이
하하호호 웃는
무늬에 편지지에
바보처럼
일기장에 바람을 담겨놓네~~♠
눈처럼 동심을 주고 꽃처럼 기쁨을 주면서 하늘처럼 슬픔 감정을 공유하는 작가 (天雪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