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한 수

by 천설화

너는 흑돌 나는 백 돌

서로 커다란 테이블에서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가고 있죠!


너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흑돌의 자객으로

나는 정정당당 올 바른 길만 좋아하는

백 돌에 수호자


둘의 치열한 공방에서

또 다른 피해자가 생기고

큰 피해가 다시 각자의

환경으로 녹아들고 있어요

너는 흑돌 나는 백 돌

각자의 신의 한 수를

더 이상 쓸모없습니다.


진정한 신의 한 수는

서로 같이 화합하면서

서로 배려해주고

도움을 주고받는 한 수


둘이서 같이 두는

신의 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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