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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천설화 Oct 11. 2016

목문의 거리

목문의 거리에서

글 향기가 바람을 타고

내 고향으로

천천히 찾아오네!     


청천 김진섭

극 예술 연구회를 조직해서

수필 문화에 새 영역을 개척

1947년 첫 수필집 인생 예찬

깊이 있는 생활 관찰과 소박한 문체

수필을 또 다른 문학으로 승급시킨

공로자     


소명 박화성

한국 문화의 선구자

일본 여자대학교 영문과 

최초의 한국 여성

최초의 여성 작가

장편소설을 집필할 최초의 여류작가

일제에 대한 저항의식     


이 외에도 멋진 작가님이 있지만

소개 시에 넣지 않는 점을

보물 찾기처럼 여러분이

직접 찾아서 보면

더욱 깊이 뇌리에 반짝     


목문의 거리 

검은 지렁이 한 마리

하얀 눈 위에서 꿈틀꿈틀     


목문의 거리에 고장으로 가서

나도 창 착해 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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