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똑 거기 누구 있나요?
바람을 타고 꽃잎이 살살 떨어지네
향긋한 꽃 향기에 취해
낭만적으로, 감성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네
떨어진 꽃잎조차도
사시사철 우리 곁을 지켜주는
석화보다... 덧없다.
향기가 없고 그 자리에만 볼 수 있지만
언제나 부모님의 따뜻한 품처럼
하하호호 정답게 수다 떠는 친구처럼
묵묵하게 내 이야기를 듣어주는 상담가처럼
언제나 반갑주는 녀석
돌 위에 피는 꽃 한 송이
돌 위에 조각하는 꽃 한 송이
내 마음도 너에 마음도
그렇게 오랫동안 간직하고픈
석화 한 송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