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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천설화 Feb 24. 2017

아리아

요정

나무들이 쑥쑥 키 크는 춤 놀이판

푸른 하늘을 닮은 너에 모습

은밀하게 내 귓가에 속삭이는

작고 귀여운 아리아여!


자꾸자꾸 너는 아름답게

몽환적인 피아노 연주를 선사하지만

타인은 개미, 나에게는 우주

내 마음은 두근두근

자꾸만 보고 싶은 아리아여!


복사꽃이 잠에서 기지개를 켤 때

아리아는 양 볼에 홍조가 발그레

동갑내기 아리아에게

불여악구를 의미한 연꽃그림 선물하기


자신의 꿈을 향해 No.1

효단 일찍 기상해서 효종을 듣고

인생의 정답을 나름대로 정립을 해본다.

아리아가 미소를 보여주면

나는 하루를 힘차게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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