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
열매달 스물 이레 그 날
아기 해님이 따뜻한 웃음을
아기 달님이 은은한 미소로
세상에서 까꿍 하고 나타나네.
열매달 스물 이레
미완성 같은 시간
하지만 그 시간 동안
정말 진실을 다하면 그 시간이
참된 의미가 되겠지?
열매가 맛있게 익어가는 계절
내 마음도 생각도
익어가는 열매처럼 좋은 쪽으로
성장하기를 노력할게~~
열매달 스물 이레 그 날이
한민족이 어서어서
지금 이 순간에도 교류를 해서
총대신에 은쟁반에 맛있는 과일을
서로 나누어 주고 먹는
나라가 되면 좋겠어!
아직도 수많은 열매가
서로 빨리 익어가도록
경쟁하는 이 세상이지만~~
미래에 필요한 열매는
서로 도움을 줘야 성장하는
좋은 열매 과일이 주렁주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