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새달 이레

4월 7일

by 천설화

봄꽃이 피고 그리고 다시 지고

초록색으로 옷을 갈아있는

너에 모습이 정말 낯설네.


혜성처럼 반짝반짝

예쁜 작은 별이

초록바다에 물들어 버린

잎새달 그리고 이

세상에 발자국을 남기네.


숨겨진 마음속에 말을

초록 하늘에 속삭여봐요.

혹시 모르잖아요.

자신도 모르게 길을 개척할 수 있는

용기를 줄 수도 있잖아요.


세상에 좋은 리듬과 나쁜 리듬이 있어요

좋은 리듬을 만들어가기 힘들지만

나쁜 리듬은 한순간에 만들기 쉬운

마치 인생에 비유할 수 있어요.


그래도 자신이 타인에게

좋은 리듬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꽃이 나비가 필요한 듯이

나도 그렇겠지.

그게 인연이겠지.


싱그러운 초록 잎새처럼

앞으로도 분명히

좋은 발자취를 남기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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