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여호와여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미셸 오 May 24. 2017

#거룩한 성도

민수기 6장 13-21

민수기 6장 13-21

13-나실인의 법은 이러하니라 자기의 몸을 구별한 날이 차면 그 사람을 회막 문으로 데리고 갈 것이요

14-그는 여호와께 헌물을 드리되 번제물로 일 년 된 흠 없는 숫양 한 마리속죄 제물로 일 년 된 흠 없는 어린 암양 한 마리와 화목 제물 흠 없는 숫양 한 마리와

15-무교병 한 광주리와 고운 가루에 기름 섞은 과자들과 기름 바른 무교 전병들과 그 소제물과 전제물 드릴 것이요


16-제사장은 그것들을 여호와 앞에 가져다가 속죄제와 번제를 드리고

17-화목 제물로 숫양에 무교병 한 광주리를 아울러 여호와께 드리고 그 소제와 전제를 드릴 것이요


18-자기의 몸을 구별한 나실인은 회막 문에서 자기의 머리털을 밀고 그것을 화목 제물 밑에 있는 불에 둘지며 

19-자기의 몸을 구별한 나실인이 그의 머리털을 민 후에 제사장이 삶은 숫양의 어깨와 광주리 가운데 무교병 하나와 무교 전병 하나를 취하여 나실인의 두 손에 두고


20-여호와 앞에 요 제로 흔들 것이며 그것과 흔든 가슴과 받들어 홀란 넓적다리는 성물이라 대제사장에게 돌릴 것이니라 그 후에는 나실인이 포도주를 마실 수 있느니라

21-이는 곧 서원한 나실인이 자기의 몸을 구별한 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헌물을 드림과 행할 법이며 이외에도 힘이 미치는 대로 하려니와 그가 서원한 대로 자기의 몸을 따라 할 것이니라 




  참고한 자료에 의하면                  

민수기의 히브리어 성경 명칭은 베 미드바르(‘광야에서’)이다. 민수기는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 백성의 광야 40년간의 역사이다. ‘민수기’라는 명칭은 고대 헬라어 70인 역(ajriqmoiv, ‘수(數)들’)과 영어성경의 명칭('Numbers')을 따른 것이다. 그것은 본서에 나오는 두 번의 인구조사 때문에(민 1, 26장) 붙여진 이름일 것이다. 

민수기의 특징적 진리는 ‘인간의 전적 부패성’이다. 이스라엘의 광야 40년간의 역사는 불신앙, 원망, 불평, 불순종의 반복된 역사이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징벌하셨고 그들은 광야에서 유리하며 방황하였다. 

1-10장은 시내 광야에서의 일들, 11-21장은 모압 평지까지의 역사, 그리고 22-36장은 모압 평지에서의 일들을 증거한다. 

                                                                                                             --이상 인터넷 자료 인용-



위의 말씀에서 나실인이  자기의 몸을 구별한 후에 여호와께 드리는 제물을 순서대로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다.


1. 번제물-흠 없는 숫양 한 마리

2. 속죄 제물-일 년 된 흠 없는 어린 암양

3. 화목 제물-흠 없는 숫양 한 마리

4. 소제와 전제-무교병 한 광주리. 기름 섞은 과자들. 기름 바른 무교 전병들


나실인이 제사장 앞에 나와 헌물을 드릴 때 제사장은 먼저 그의 속죄제를 드린다.(16절)

거룩하게 구별된 나실인이라도 여호와 앞에서는 죄인이기에 먼저 회개를 해야 했다.

이는 세상에 의인은 아무도 없음을 말해주는 것이다.(로마서 3장 10절)


이렇게 자신의 죄를 회개한 후에 그는 번제를 드리고 화목제를 드리게 된다.

하나님께 자신을 온전히 드린다는 의미의 번제(여호와께 드리는 향기, 레위기 1장 9절)를 통해 여호와께 헌신하고 항복한다.  그 후 하나님과의 화목한 관계에 이르도록 하는 화목제를 드린다.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의 차례가 

성도의 신앙적 삶과 흡사하다.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 전에 먼저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감사의 기도를 올린다.

그리고 주님 앞에 나아가 기도를 통해 교제하며 관계가 깊어진다.


성경 말씀에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롬 12장 1절)

고 나와 있다.

구약의 제사를 보면서 거룩하신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까다롭고 힘든 절차를 거쳐야만 했던 시대에 태어나지 않은 것이 무척 감사할 뿐이다.

이 시대의 성도들은 다만 예수님의 이름만으로도 여호와 앞에 나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간의 부패성은 그때나 지금이나 달라지지 않은 것이어서

편하고도 쉽게 여호와 앞에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도 기도는 물론 성경의 말씀 읽기를 게을리한다.



죄를 지을 때마다 헌물을 가져와 불사르고 죄를 사해야만 여호와 앞에 설 수 있었던 그 시대에도 사람들은 여호와 앞에서 죄를 사함 받기 위해 많은 희생 제물을 드려가며 성막 앞에 섰다.

그러나 지금은 어떠한가.

예수 그리스도의 단 한 번의 희생으로 말미암아 성막의 휘장이 찢어지고 우리는 누구나 예수님 한 분 만 의지해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가게 되었다.

죄성을 가지고 태어난 인간이 날마다 예수의 이름을 부르며 여호와 앞에 설 때만이 거룩한 성도로 남겨질 것이다.




매거진의 이전글 #나의 도움은 어디서 올까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