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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셸 오 Sep 17. 2017

#쉬지말고 기도하라

디모데 후서 3장 16절-17절

 

::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디모데후서 3장 16절-17절>


 성경은 하나님의 절대적인 권위입니다. 즉 성경은 자체가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이지요.

 '성경은 사자와 같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사자를 풀어놓으면 스스로 울부짖으며 자신이 사자임을 드러내 듯

성경도 스스로 풀어놓습니다.

성경은 명료성을 가집니다.  즉 어린아이 든 어른이든 모든 사람이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성경은 모든 이에게 필요합니(필요성). 그리고 더할 것도 뺄 것도 없이 그 자체로 충분합니다.

 간혹 어떤 분들은 설령 목사님이라 할지라도 성경을 감성적으로 접근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성경은 그렇게 접근해선 안됩니다. 그러므로 감성적인 신앙의 접근도 안됩니다.


:: 오늘 디모데 전서의 말씀을 보십시오

 성경이 사랑과 위안과 축복이면 좋겠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성경을 교훈을 줍니다. 교훈이란 가르침입니다. 평생 배워야 한다는 것이지요.  

   배우는 자세는 늘 겸손해야 합니다.

 책망은 꾸짖음입니다. 말씀을 들을 때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시는 책망이 무엇인지 헤아려 보아야 합니다.

 바르게 함은 교정입니다. 어긋난 뼈를 바로 잡아 주듯이 잘못된 것을 바로 고치는 것입니다.

 의로 교육하기는 훈련적 요소입니다. 훈련되지 않으면 견딜 힘을 갖추기 힘듭니다.

 선생님들도 아셔야 합니다. 성경에 명시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가르치면 안 됩니다. 가령

 성경에 '새벽에 기도해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까?


성경에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말이 있고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새벽에 기도하는 것은 좋지만 지켜야 할 원칙은 아닙니다. 저녁에 기도해도 좋고 아침에 기도해도 좋습니다. 개인의 경험과 사상과 생각으로 가르치면 안 되는 것입니다. 새벽 기도 같은 것은 개인이 좋은 것이지 본질이 아니란 것입니다.                                -이상  이*준 목사님 설교 요약-




오늘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면서 가장 마음에 와 닿았던 것은 새벽기도에 관한 것이다.

 신앙의 초기 때와 하나님을 느꼈을 때는 누가 하라고 하지 않아도 기도를 참 많이 하였다. 성경을 묵상하고 기도하는 그 시간들을 스스로 원하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개인적인 문제가 생기면 새벽기도를 열심히 나가서 은혜를 누리기도 하였고.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어떤 심각한 문제에 마주쳤을 지라도 새벽기도를 위해 미명에 눈을 뜨는 것이 결코 쉽지 않았다. 그래도 응답을 받기 위해서 일어나서 가야만 한다는 생각에 힘들게 새벽에 일어나곤 하였는데. 그렇게 새벽 기도를 마친 후, 하나님으로부터 응답이 없을 때는 새벽기도만이 능사가 아님을 알았다. 교회의 목사님들은 주로 새벽기도를 많이 권한다. 새벽기도야말로 도깨비방망이처럼 원하는 것을 들어주는 것처럼 말이다. 그렇게 줄기차게 새벽기도를 다닌 후 응답을 받고는 새벽에 더 이상 일어나지 않아도 되는 몸과 마음의 편안함을 누리면서 기도에서 점점 멀어진다.

 새벽기도는 좋은 것이다. 그러나 꼭 해야만 하는 하나님의 뜻은 아니다. 하나님의 뜻은 바로 이것이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


 그리고 하나님께서 스스로 그분이 누구인지를 풀어놓은 성경을 통해 하나님이 누구시며 또 그분의 뜻이 무엇인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그분께 영광을 올리는 도구로써 살아야 한다.

책꽂이에 꽂혔던 20년 된 책을 꺼내 놓으니 책장이 갈색으로 바랜 것은 물론. 그 당시 베스트셀러였던  책은 이제 내 나이 또래들만 기억할 뿐이다. 계속 소장하려니 책이 많이 상한 것은 물론. 그 책의 내용도 이미 시대성에 떨어져 있다. 그러나 성경은 진리로 살아있고 앞으로도 영원히그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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