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오늘, 눈 내리던 명동성당
열 번도 더 그려본 익숙한 모습임에도
눈 오는 명동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나는 언제까지 서울에 머물게 될까.
훗날 어느 먼 곳에서 이 도시를
다시 떠올리게 된다면,
그리움 속에 가장 먼저 피어나는 풍경은
어쩌면 이 곳이지 않을까.
명동, 서울
여행드로잉작가. 흩어지는 추억을 쓰고 머물렀다 떠나는 시간을 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