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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Zedd Oct 06. 2021

계속 뒤돌아보는 한 과거에서 못 벗어나요

007 No Time To Die

<007 No Time To Die>을 봤다.

사실 나는 007시리즈를 처음보는데, 나에게 007이란 이미지는

수트입고 그 무슨 철컥하는 서류가방(?)을 들고 총을 쏘는 사람

정도였다.


알고보니 007이 굉~~~장히 오래된 시리즈였고 역대 007?들이 있고, 이번 007은 다니엘 크레이그인것…

007시리즈 딱히 몰라도 된다고 해서 보러갔다.  

근데 찾아보니 이전 시리즈인 <007 스펙터>를 꼭 보는게 좋다고...ㅎ.....



다니엘 크레이그. 007

그리고 007에는 항상 ‘본드걸’이 나온다고 하는데, 이번 본드걸 ㅎ 레아 세두이다.



# 긴 러닝타임과 이해할 수 없는 관계

163분의 긴 러닝타임을 가지고 있다.

'아니 이때쯤이면 갈등이 해소될 타이밍인데...왜 이제 시작인것 같지..?'라는 의문은...163분을 보고 납득 완.


그리고 또 한가지.

이 둘은 족히 25살 이상 차이날 것 같은데, 사랑하는 사이로 나온다. (실제 배우 간의 나이차이는 17세..)

그냥 사랑하는것도 아니고 진짜 넌..진짜 내 삶의 이유야..난 너 못잊어...이런 사랑st...

구구절절 말하진 않겠다. 이런거는 진짜 내 취향 아님



# 영화 곳곳에 퍼져있는 일본풍

https://portalfield.com/en/news/culture/2182526

뭔가 일본 일본..st.. 

특히 마지막 가면은 진짜 나왔을 때 얼마나 놀랬는지 모른다...


사실 영화가 일본풍이 나든 안나든 상관없는데, 뭔가 이질감..?

https://ar.pinterest.com/pin/674765956642437112/?amp_client_id=CLIENT_ID(_)&mweb_unauth_id=&simplifi

제임스본드가 사핀(라미 말렉)과 마주 앉는 장면이 있는데, 자연스럽게 오른쪽 처럼 무릎을 꿇고 앉는다..?

그리고 절도함


이 뭔가 007과 동양의 억지스러운 조합에서 나오는 이질감이 별로였다.

007은 안봤지만..어느 007이 저렇게 무릎을 꿇고 앉을까....?



# 오프닝

오프닝이 정~~~말 화려하다.

내가 이렇게 긴 오프닝을 본적이 있었나? 싶을정도로 길고 화려하다.



# 결말

결말은 진짜 마음에 안드는데 ㅎㅎ.. 다니엘 크레이그의 마지막 007영화이니 응원해주고 싶다.

영화에서 새로운 007도 나오는데, 그 사람으로 새로운 007 시리즈가 나왔으면 좋겠다ㅎㅎ 





샹치 이후로 볼 영화가 없어서...진짜 기대하고 본건데, 많이 아쉽다.

베놈, 듄을 기다려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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