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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Zedd Jan 16. 2022

구찌에는 새로운 피가 필요해

하우스 오브 구찌


영화 <하우스 오브 구찌>를 봤다.

영화는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 영화

'레이디 가가'가 나온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보고싶게 만드는 영화다.

(적어도 나한테는 그랬다. <스타 이즈 본>이 정말 감동적이었어서...)


출연진은..

+ <이터널스>의 에이잭 역할이었던 셀마 헤이엑이 나와서 반가웠다...ㅎㅎ


레이디 가가가 연기를 정말......정말 그 역할을 찰떡같이 소화해내는 모습이 놀라웠다.

(구찌가 이탈리아 브랜드이기 때문에) 유럽 사람들의 영어 억양을 완벽하게 해내는 모습은 정말...

그리고 영화가 진행되면서 레이디 가가의 내면의 변화와 함께 스타일도 같이 변하는데, 그걸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점점 독해지는 그녀..


그리고 진짜 이탈리안에게 영혼을 팔았구나 싶었던 연기는 자레드 레토인데

영화를 보면서는 이 사람이 조커를 연기했던 자레드 레토인것을 아예 몰랐다.

 이탈리안을 직접 만나본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완벽한 이탈리안을 연기했다는 것을 직감적으로 알 수 있었다...그냥 이탈리안 한명 먹은듯...



# 후기

총평 :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으나, 중후반부에는 살짝 지루했다. 그리고 이런 영화인지 몰랐어

나는 구찌.....어떻게 그런 디자인을 만들 수 있었나?..패션계의 혁명...간지..뭐 이런;;;; 주제를 다룰거라고 생각했으나 영화는 전혀 달랐다. 구찌 일가의 피로 물든 이야기...

지금은 구찌가 크게 성공한 명품 브랜드이지만, 어떤 역사가 있었는지 궁금한 사람들은 한번쯤 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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