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쇼맨

제목이 너무 별로인거 아닌가 싶다 정말.

by Jinju Kim

영어 제목이 "The Greatest Showman" 이긴 한데,

뭔가 좀 더 그럴듯하면서도 세련된 제목은 없었을까.. 못내 아쉬우면서도 그렇다고 딱히 뭔가 멋진 이름이 떠오르지는 않는.. 그냥 저 제목이 딱 어울린다 싶은 그런 영화다.


19세기의 흥행업자이자, 근대적 서커스의 창시자이자, 영리한 사업가이자, 희대의 사기꾼이었던 '피니어스 테일러 바넘'의 삶에서 모티브를 따왔다고 하는, 딱 '모티브'만 따 온 영화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보기 딱 적당한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플롯같은

아름답게 마무리하려고 애쓰는
조금은 과장되고 상당히 포장된

적당히 재미있고, 볼거리가 화려하고, 깔끔한 기분으로 극장을 나올 수 있는,

온 가족이 함께 볼만한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이다.


⭐️⭐️⭐️✨


img.movist.jpg


개봉 : 2017, 12 / 미국

감독 : Michael Gracey

각본 : Jenny Bicks & Bill Condon

원작 : Jenny Bicks

제작 : Peter Chernin, Laurence Mark, Jenno Topping, etc

배급 : 20th century Fox



- 蛇足-

홍대 롯데시네마 1관의 음향 시설이 별 반 개는 깎아먹었다.

집에서도 입체 써라운드 음향시설을 즐기는 요즘같은 세상에

소리가 앞에서만 나오는 것 같은 느낌은... 뭔가...

TV보는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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