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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젠체스토리 한 컷툰 #20
친구도 버린 그가 안쓰러워 다가갔다.
하지만 그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아니 눈길 한 번 주지 않았다.
'도와줘.'
한 마디면 될 텐데.
나는 그의 귀에다 말했다.
"괜찮아요?"
- 어느 착한 곰 이야기 -
아찌김의 젠체스토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