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은 하늘이 되고, 지구가 달을 돌고.
권진아는 꾸준히 성장 중입니다. '운이 좋았지'보다 좋은 노래를 들을 수 있을까 하며 잘 들었던 기억이 있었는데 '뭔가 잘못됐어'가 나왔습니다. 위로와 슬픔의 감정 외에도 벅차오르는 감성 또한 훌륭히 담을 수 있다는 걸 들려줍니다. 그 내면의 화사함이 'Lonley Night'의 히트를 불러왔습니다. '땅은 하늘이 되고, 지구가 달을 돌고, 옳은 건 다 틀린 게 되는' 사랑의 감정에 공감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