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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도헌 Dec 23. 2020

추다혜차지스
<오늘밤 당산나무 아래서>



주술의 무가와 알앤비 소울, 펑크(Funk)의 결합이 완전히 새로운 무언가는 아닙니다. 상당수의 블랙 뮤직이 영적인 접근을 뿌리에 두고 있고, 그 기반에 단단히 자리한 기복의 자세와 현세 탈출의 뜻 역시 숱한 전설의 음악을 통해 발현되는 부분입니다. 추다혜차지스가 인상 깊었던 것은 이 감각과 역사를 진짜 무당의 목소리로 듣듯 생생하게 풀어냈다는 점에 있습니다. 세계에 소개해도 손색없을 영(靈)적인 접근이라 느꼈습니다. 



12레디 <500000>

13 스월비 <Undercover Angel>

14 스윔래빗 < POND >

15 진보 < Don’t Think Too Muc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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