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잠든 모습을 바라보며
조그마한 손을 머리 위로 올린 채
잠든 모습이
참, 나를 꼭 닮았네
포근한 숨소리
가만히 듣고 있으면
네가 꾸는 꿈이 궁금해져
이따금 꿈속 이야기를 속삭이듯
살며시 움직이는 작은 입술
혹시 나를 부르고 있을까?
고요히 잠든 네 얼굴을
바라보다가
나도 모르게 속삭였지
네가 꿈꾸는 모든 꿈
날마다 함께 걸어갈게
우리 산책하듯 걸어보자
행복한 꿈을 꾸듯 살아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