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어떤 모양이라도
이따금 내 머릴 쓰다듬는 당신의 손길에
나는 늘 목말라 있었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온전한 칭찬이 쑥스러워
늘 반쪽짜리 말들을 무심히 건네주셨습니다
아무렴 언젠가부터 나는 상처 받는 것보다
언제나 변함없는 당신의 마음을 떠올립니다
당신이 품고 있는 사랑은
내가 태어나기도 전에 생겨난 것이겠지요
말없이 마음으로 나를 사랑하시는
당신은 나의 단 한 분 되시는 이
아버지 당신은
어떤 모양이라도 나의 사랑 되시는 분이십니다
삶에 다가온 따스한 마음을 수집하며 기록해요. 당신의 마음 한 켠이 따스히 밝아지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