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는 간절함과 비례할까?

온전히 평안해지는 법

by 진글
기도는 간절함이 아니었다

남들이 보기에 그럴듯한 삶을 바라는 나의 기도는 안정된 삶을 보장해줄까? 나는 넘어지기 싫어서, 도망치기 싫어서, 어느 정도 괜찮게 살고 싶어서 나의 간절함을 빚어왔습니다. 그러나 언제나 돌부리와 절벽은 여전했어요.



당신 없이 나는 평안해질 수 없어요

결코 평안해지지 못하는 이유가 당신의 부재라고 생각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아무리 기도해도 응답받지 못하고 내 삶은 이전과 같다며 허망한 마음으로 원망으로 가득 찬 마음을 오래 겪어봤죠. 당신을 내 삶에서 지우려 했으나 그건 나를 부정하는 일이었습니다. 혼자서 내딛는 발걸음은 연약했어요. 나는 언제나 당신과 함께 걷고 싶었습니다.



오직 당신만 의지할래요

나의 길은 오직 당신만 아십니다. 이미 완벽한 길을 설계해놓은 당신을 의지하기만 하면 됩니다. 나는 한 치 앞을 보기 위해 당신께 엎드리는 것이 아니라, 눈을 들어 당신과 정다운 대화를 나누어야 합니다. 그때 비로소 내 마음에 평안이 차오를 것입니다. 모든 두려움과 슬픔이 사라지고 온전히 나아갈 수 있을 거예요.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시편 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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