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는 웃음을 흘리고
누군가는 사랑을 흘리고
누군가는 절망을 흘리고
누군가는 알량한 마음을 흘리고
누군가는 공허한 마음을
한강의 일렁임으로 가득담으며
누군가는 마지못해 삶을 흘리는 곳
이곳은 누군가에게 안식처이자 삶의 낙이고 누군가에게는 아주 가파른 벼랑 끝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