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쁘다 민원
매미가 여름의 끝을 알려주려 시끄럽게 울던 때가 지나니 찬바람이 나무를 흔들어댔다.
잠시 틀어둔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가을을 대표하는 부드러운 발라드는 변함없이 계절을 느끼게 해 준다.
오래된 가사의 흥얼거림이 흘러나올 정도로 가을볕이 따스한 날이었다.
라디오에서의 짧은 사연이 사무실 직원들의 화두가 되었다.
"지금 당신의 소원은 무엇입니까?"
진지하기도 하고, 재치 있기도 한 여러 대답이 흘러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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