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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의 심리학] 나한테도 해주고 싶은 말

자기 친절

by 황준선

오늘 하루,

누구에게 “수고했어요”라고 말했는지 떠올려봅니다.

“괜찮아, 그럴 수도 있지”

“충분히 잘하고 있어요”

“조금 쉬어가도 돼요”


그 말,

당신은 스스로에게도 해주었나요?



심리학도 퇴근했습니다: 우리는 늘 누군가에겐 친절하지만


심리학에서는 자기 친절(self-kindness)이

자기 회복력의 핵심 조건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자신에게는

가장 가혹한 말투를 씁니다.


오늘 하루 당신이

누군가에게 따뜻하게 건넨 말을

한 번쯤 나에게도 해보세요.


그 말은 이미

당신 마음 안에 있었던 문장입니다.



퇴근길 마음 챙김: 그 말을 다시, 나에게


“오늘 정말 수고했어.”

“너도 너 나름대로 애썼어.”

“지금 이 시간, 아무것도 안 해도 돼.”


지금 퇴근길에서

그 말 중 하나만 골라

마음속으로 조용히 되뇌어보세요.



심리학도 퇴근합니다.

오늘의 따뜻한 말 한마디가

당신의 마음을 조금 덜 무겁게 해 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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