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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컬러코드 Oct 09. 2024

컬러[위한마음] 바른 소리 귀담아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라말씀이가갸날색


허공 > 돌 > 나뭇잎 > 천 > 종이 > 노트 > 블로그 > 싸이월드 > 페이스북 > 인스타 > 브런치 >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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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과학적인 문자로 평가받아 유네스코는 한글을 세계 기록 유산으로 인정했다.


자음 모음의 조합글자 이기 때문에 간결하면서도 풍부한 표현력과 다양한 소리를 볼 수 있다.


한창 한글이 나왔을 때를 기념하여 우리 한국의 피부 색상과, 지금의 재생용지? 한지 등을 배경으로 하여 잉크, 먹 등의 글자 재료를 사용하여 컬러카드를 구성하였다.


한글이 있기에 필요했던 장비들이다.

써야 했고, 쓰기 위한 도구가 필요했다. 어디에 무엇으로 쓸 것인지...


생각나는 데로 끄적이고 있기 때문에 부끄럽긴 하지만 오늘은 생각을 과거시점으로 거슬러 올라가서

되새겨보고 감사해야 하는 날이다.

기념일로 지정되었지만 대부분이 스스로가 알아서 해야 하는 검사받지 못하는 숙제이다.


놀다가도 문득 물어본다. 혹시나 그날이라도 잊었을까 봐...


"오늘 무슨 날이라서 학교 안 갔어?"


"음... 한글날이지~~~"


당연한 걸 대답했는데도 함박웃음이 나온다.


"가갸날이라고도 했데~~"


"뭐? 머라고요???"


"가. 갸. 날~ "


"가야날?? 오~~ 신기하다."


사람은 누구나 혼자 잘 살 수 없다. 소통하고 나누는 커뮤니케이션에서 함께 성장하고 무언가 완성된다.


세종대왕 또한 그렇다. 지금의 대통령도, 각 회사의 대표님들도 혼자서는 절 때 모두 다 할 수 없다.

생각을 지지하고 옹호하는 사람이 있어야 하고 그들과도 궁합이 맞아야 무슨 일이든 척척 잘 된다.

대표의 생각과 구성원의 성향이 다를 경우 조직은 커뮤니케이션이 힘들어지고 무언가 해결하는데 큰 힘이 필요해진다.



세종대왕은 특이하게도 태종의 셋째 아들이라는 것. 책과 백성을 사랑했기에 정의롭고 워낙 훌륭하여 왕이 될 수 있었다고 한참을 설명하면서

결국 마무리는 "너도 세종대왕처럼 창의적인 것을 개발하려면 빨리 책을 읽으렴."

마냥  뛰어 놓고 싶은 마음을 몰라주는 구나.


세종대왕과 집현전 학자들 한글을 창제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지정된 날이다.

우리 글자에 대해 애국심을 품고 우수성과 그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데 있다.



세종대왕 시절에도 부의 차이가 엄청 나서 귀족들만 공부를 핳 수 있는 시절이었다.

벽보 포스터가 붙어있어도 '소문'으로 알게 되거나, 누군가 풀어서 설명해 주지 않으면 '바보'가 되는 시절이었다.

그 당시 세종은 평등하게 노비도 글자공부를 할 수 있도록 " 훈민정음(訓民正音)"을 창제하였다.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라는 뜻을 담고 있다.



기념일들은 기념행사에 참가하거나, 공모전에 참가하거나, 태극기를 가정에 달고, 글쓰기를 하는 것 등


얼마 전에 학교에서 배웠는지, 영어 쓰지 않는 끝말잇기라던지, 한 문장 대화하다가 영어단어 사용하지 않기. , 외래어 잘못된 표현, 초성으로 말하기 등의 게임을 하며 놀고 있는 것이 아닌가...


24자의 글자가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겠구나.


제578돌 힌글날 기념.


당근보다 큰 나눔을 눈치 했습니다.

신분과 계급에 상관없이

생각을 함께 할 수 있기에

삶의 풍요로움이 더해집니다.

브런치 작가가 되어 글을 쓰다니

감사합니다^^



세종대왕의 소인을 위한 마음이 위대합니다.


가르치는 바른 소리 귀담아들어

올바르게 사용 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K-문화여 영원하리.


오늘, 내 마음은 무슨 색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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