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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컬러코드 Jul 28. 2024

보이지 않는 것을 보게 하는 힘!

[시각디자인] 눈으로 보는 것은 기본이지만 행동변화가 제일 중요해

"창의성"의 중요성은 모두 알고 있다.

 하지만 늘 "나는 왜 창의적이지 못할까, 이 사람은 어떻게 해서 창의적인 걸까?"라는 의문을 갖는다.

모든 의문에서 답을 찾는다. 왜 그래야만 할까. 답(Answer)'은 스페인어 'Resquesta'라는 죽은 사람들을 위해 부르는 노래인 'Responso'와 같은 어원에서 나왔다. 답은 더 이상 생명이 없는 것에 관한 노래인 것이다.

다른 말로 과거에 일어난 경험을 토대로 답을 안다고 잠재적으로 단정 지을 때 우리의 생각은 생명을 잃는다.

어느 한 전문가가 말하기를, 그전 경험을 최대한 잊으려고 노력한다고.. 이유는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 오르지 않고 관행대로 행동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렇게 그전 경험을 잃어버릴 때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올라 모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었다고...


창의적인 생각은 다양한 대상의 카테고리에서 새로운 인사이트를 발견했을 때 태어난다. 하지만 우리는 그렇게 배우지 않는다. 역사를 알아야 한다고 하고, 과거 왕들의 성공 사례를 학습시키며, 기존의 양식을 유지하라고 세뇌받는다. 하지만 이제 달라져야 하지 않을까.

곧 전공을 살려 직업을 구하는 시대는 점점 멀어질 것이다. 다양한 캐릭터로 여러 일을 하면서 즐겁게 워라밸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이다.


어느 날, 어린이 합창단 지휘자님이 말씀하신다. 이렇게 정성껏 키운 아이들이 지금은 조금 많이 부족해도 음악을 하고 좋은 멜로디를 듣고 자라기 때문에 어떤 인물이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그 꿈을 당신은 늘 응원한다고.. 음악을 즐기고 느낄줄 알기에 누구보다 특별하게 자라날 것이라거 믿는다고,,너무 감사하고 정말 어른다운 말씀이다. 그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힘은 어디서 나왔을까.


올챙이, 애벌레, 작은 씨앗들이 진화하여 개구리가 되고, 나비가 되고, 예쁜 꽃이 되는 것처럼 어릴 적은 아무도 모르는 것이다. 결국, 우리가 며칠, 몇 개월 열심히 해서는 결과를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최소 일만 시간이라는 질량의 법칙이 있다. 모두 아는 것이지만 실천하기가 참 어렵다. 무조건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꾸준히 하라는 명언이다. 그래서 의도를 가지고 노력하면 창의성이 는다는 것을 말하려 한다.


우리는 매일 같은 행동을 반복하는 루틴이 있다. 일어나서 싰고 아침 식사를 하고, 학교 가거나(회사를 가거나, 재택근무를 하거나), 점심식사를 하고 퇴근하거나 운동을 하고 취미생활을 하고 저녁을 먹고 쉰다. 똑같은 24시간이 주어지는데도 모두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이 있는 것이다. 습관이 계속 형성되어 결국 가능성을 잃어버린다. 틀에 박힌 양식과 행동이 생각의 틀에서 우리를 가두어 놓는 것이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르네상스의 천재들의 공통점은 늘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고 행동하며 무언가를 꾸준히 연구했다는 점이다. 그런 과정에서 새로운 인사이트를 찾고 실천하며 천재로 인정받게 된 것이다.

우리가 학교를 다니는 것은 사회생활과 성실함의 기본 태도를 배운다고 생각한다. 그 기본이 바탕이 되어야 인사이트를 찾을 환경이 생기는 것이고, 다양한 경험과 지식이 인풋 되었을 때 새로운 창의성으로 아웃풋이 되기 때문이다.


아들이 질문을 한다.

"엄마 1+1은 머게?"

"음.... 2….?"

"아니 틀렸어~ 1이야."

"왜~?(눈 깜빡깜빡)"

"잘 들어봐~ 물 한 방울 더하기 물 한 방울은 조금 더 큰 한 방울이니까..."

하이고, 웃프면서도 어찌 이런 생각을 어디서 들었을까. 혼을낼 수도 없고 이런 정서를 어떻게 잘 성장시키게 도와줘야 하나... 하는 고민으로 머리가 아프다.

무엇이?? 에 대한 목적어를 생각하기 나름의 난센스 문제인데도, 누군가 들으면 이상한 아이라고 손가락질 하테고, 누군가 들으면 창의적이라고 칭찬을 하겠지.


그런 태도도 오픈마인드의 생각이 없으면 힘들다. 결국, "긍정적인 마인드"는 뭐든 아이디어뱅크로 가는 지름길이다. 나의 목적은 있지만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수용하고, 내 입장에서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해 좋은 것만 편식해서 소화하는 능력 또한 연습하기 나름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닭은 날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날 수 있는 새가 아닐까? 예전에는 날았다는 흔적이 근육에서 보인다. 하지만 굳이 날지 않아도 모이를 쪼아 먹고 살아갈 수 있었기 때문에 안전하게 편하게 사는 삶을 택했기 때문이라는 얘기가 전해져 내려온다. 결국 사람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 지금 내 삶에 만족한다면, 결국 나는 그 자리에서 편할 뿐 10년 뒤, 20년 뒤 그대로일 것이다.

하지만 무언인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가? 목표가 분명하면 방법을 찾을 것이고, 실천을 할 것이고 분명히 이룰 것이다. 이 사실은 진리로써 모든 성공한 사람들의 입에서 들을 수 있다.


매일 5분, 10분이 하찮아 보이지만, 1년이면 1,825분(5X365), 3,650분(10X365)이다. 2달, 3달이 되는 것이다. 그것이 쌓이면 전문가로 인정을 받게 되는 것.


당연한 이런 성공의 원리를 나는 오늘부터 1분이라도 실천을 한다.

계속 다르게 보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다. 하루에 1가지 질문을 하자.


왜, 이렇게 보이는 걸까?

만약에,, 이랬다면 어떨까?

"소는 빨간색을 보고 흥분한다"

" 맞다? / 아니다?"

.

.

.

.

"정답은.." "NO"

"이유는, 소의 눈은 흑, 백만 구분할 수 있는 간상체 세포들로만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색을 볼 수 없다.

투우사들이 빨강 천을 흔들 때, 그 흔드는 행위를 보고 자기를 위협할까 봐 흥분하는 것이다."


이런 상식적인 이야기들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작은 질문이 곧 나의 관찰력을 키워줄 것이고,

그 관찰력이 쌓이다 보면 다른 경험들과 내가 아는 지식들이 교차되어 "인사이트"로 발전할 것이다.


보이지 않는 것을 보게 하는 힘!!!


오늘부터 자세한 관찰과 질문으로 하나씩 연습해 보자.

스스로 블로그, 인스타, 일기장에 꾸준히 기록하는 것도 좋겠다. 모든 것이 힘들면, 휴대폰 다이어리에

간단한 키워드의 메모라도^^


피카소는 말했다. 작은 일들이 모여 큰일이 되는 것이라고,

디자인을 잘하고 창의적인 생각을 당장 하고 싶다면, 하루하루 1분이라도 실천해 보자.

변화하는 나를 느낄 것이다. <66일 습관 혁명>이라는 책에서도 볼 수 있듯이, 조선 실학자 정약용을 조선 최고의 선비로 만들어준 독서혁명과 쓰기 혁명, 매일 10KM 마라톤을 통해 일본 최고의 소설가가 된 무라카미 하루키의 운동혁명, 토론을 즐기며 신하들과의 신의를 중하게 여긴 성군 세종대왕의 관계혁명, 깨어있는 의식으로 노예를 해방시키고 최강대국 미국의 초석을 마련한 링컨의 의식혁명이 그것이다.


나는 작심 1일 전문가라면, 매일 작심 1일 같은 마음으로 실천하면 된다^^

결국, 실패하더라도 계속 도전하는 태도만 잃지 않으면...


이제 목표를 정하고, 무엇을 실천할지 계획을 세우고, 기록하자^^ 혁명을 일으키는 나를 상상하며..

66일 뒤 변화된 나를 상상하며, 오늘부터 도전!!

디자인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고 싶지 않다. 눈으로 보는 것이 제일 중요하지만 내가 실천하고 행동할 때,

비로소 보이지 않는 것이 보이고 전공자들보다 더 뛰어난 센스쟁이가 되어있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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