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일상 #에세이 #글
결국은 남이고, 결국은 독고다이. 외로움은 불가피적인 것이고, 결국 모든 건 나와의 싸움이며, 나를 위한 것. 동반자와 동료는 있을 것이나, 결국 나는 홀로 세상에 태어나(부모의 도움을 받았으나, 내 삶을 걷는 주체는 나뿐) 세상을 떠날때도 혼자일테니. 난 내 삶 밖에 보지 못하고, 내 삶만 겪으니. 그러니 기분 좋게 하루하루 살아야지. 즐겁게. 결국 모든 건 내가 감내해야할 것.
남는 건 사진과 글 뿐. 물론 이 또한 언젠간 사라질 살아있는 내가 하는 부질없는 것들 중 하나일테지만, 내가 좋으니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