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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은다움 Jul 27. 2022

OO습관이 있는 주니어들은 3년 뒤 폭풍성장한다

마케터의 일(work)사이트

밤 10시, 팀장님에게 메신저 하나가 도착했다. '지은아, 아까 이야기했던 맥락이랑도 이어지고 내용이 좋아서 업무하는 데 도움될 것 같아 공유해' 그렇게 내 눈에 들어온 영상링크 하나. '신입사원이 회사에서 3년안에 폭풍성장하는 방법' 이었다. 조회수가 아직 낮지만, 내용에 공감 가는 부분이 많고 좋아서 브런치에 공유해보려 한다. 참고로 필자는 3년차 주니어 마케터이다.


(해당 글은 한 유튜브 영상에서 인상 깊었던 내용을 위주로 요약하였으며, 중간중간 필자의 생각을 덧붙여 작성한 내용으로 영상 링크는 글 하단에 삽입해 두었습니다.)






신입사원이 회사에서 3년안에 폭풍성장하는 방법이요? 

 ~  사람 진짜 미친 듯이 성장했구나 이런 사람이 있는 반면에, 쟤는 3 동안 변한  없네 소리를 듣는 사람이 있다. 둘의 차이는 무엇일까? 이에 대해 코멘토 이재성 대표는 '폭풍 성장하는 사람들에겐 3가지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 한다. (그 중 2가지를 소개합니다)


1. TOP perspective (관점)

아무리 작은 일이건 큰일이건 큰 틀의 방향성 아래에서 뻗어져 나오기 마련인데, 그 연관성을 꾸준히 떠올리며 일을 하는 주니어와 아닌 사람은 확연한 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 상품 페이지에 A라는 문구를 바꿔야 한다고 할 때, 단순히 '문구를 바꾸자'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파편적인 과업일지라도 '회사 기조, 사업 전략 방향, 분기 월간 목표'와 연결 지어 수행하는 훈련을 하는 것이다. 즉, 팀원일지라도 팀장 관점에서 문제를 생각하는 것. 더 높은 관점에서 일을 바라보는 것. 다른 말로 Bird view 이다.


2. 결정하는 연습 (결정습관)

성장의 핵심은 여기에 있다.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은 무언가를 결정하기 위함인데, 고객의 문제를 푸는 방법을 결정하거나 우리의 비즈니스 모델을 결정하거나 등 많은 사례가 이에 해당된다. 하지만 주니어들이 대부분 다 3년동안 결정을 미루는 시간을 보냈다면 절대 성장할 수 없다.


사소한 것에서부터 '결정습관'을 가질 수 있는데, 간단한 예로 '회식장소를 알아보자'라고 하면 과연 '성장할' 주니어가 답할 좋은 예는 무엇일까?


[아쉬운 예]

A고깃집, B스시집, C레스토랑

이 중에 어디로 할까요?


[좋은 예]

A고깃집, B스시집, C레스토랑

저는 A고깃집이 좋은 것 같습니다, 이유는 ~ 입니다. 어디로 할까요?


물론 최종 의사결정은 리더가 하겠지만, 실무자인 나도 이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판단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리더가 내린 결정과 내 의견이 일치할 때가 있을 것이고, 때로는 내 의견과 다를 경우도 있을 것인데 후자의 경우에는 Why?를 꼭 질문해보자. 이후 리더가 선택하는 로직들을 이해하고 이와 같은 크고 작은 결정들을 관찰하면서 '더 좋은 의사결정을 내리기 위한 테스트 기회'로 삼는 것이다. 또한 결정이라는 것에 대한 부담을 계속해서 경험해봐야 좋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다. 우리는 누구나 때가 되면 의사결정자가 될텐데, 의사결정에 익숙치 않은 상태에서 갑자기 리더가 됐을 때 재앙이 닥치기 쉽다.









▽ 좋은 영상을 만들어주신 류재언 변호사님과 좋은 인사이트 공유해주신 코멘토 이재성 대표님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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