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마지막 날 + 4월 첫 주 감사일기

3월 31일 ~ 4월 6일

by Young

3월 31일 (월)

1. 아침에 남편과 함께 출근할 수 있음에 감사.

2. 거의 새것과 다름없는 아주 실용적인 책가방을 나눔 해주는 이웃이 있고, 그런 것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전혀 거리낌이 없는 까탈스럽지 않은 아들에 감사.

3. 미니멀리즘을 즐기는 와중이지만 책은 늘 차고 넘치는 환경에 감사.


4월 1일 (화)

1. 새롭게 가보는 식당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을 수 있음에 감사.

2. 한글 프로그램을 새 노트북에 다시 설치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받음에 감사.

3. 나에 대해 궁금해하는 귀엽고 순수한 학생들과 함께 수업할 수 있음에 감사.


4월 2일 (수)

1. 생전 처음 가보는 길로 하이킹을 함에 감사.

2. 즐기는 동안 아들 점심도 가져다주고, 픽업도 해주는 헬퍼가 있음에 감사.

3. 돌아오는 길에 재래시장에 들러 싱싱한 해산물과 과일을 사 올 수 있음에 감사.


4월 3일 (목)

1. 아들이 열이 나지 않고 오늘까지 학교를 잘 다녀옴에 감사.

2. 코칭 시간에 늦었지만 그래도 30분을 채워 최선을 다해 코칭해 준 코치님께 감사.

3. 그동안 반복되는 문제로 괴로웠는데 코칭에서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해 주셔서 희망과 기쁨을 느낄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


4월 4일 (금)

1. 남편과 함께 정말 휴식이 있는 하루를 보낸 것에 감사.

2. 올해 들어 처음으로 라면을 먹었는데 그동안 해로운 음식을 (그리 힘겹지 않게) 잘 참아왔고, 오랫동안 안 먹다가 먹으니 너무나 꿀맛이었다는…

3. 아들과 잘 놀아주는 헬퍼가 있음에 감사.


4월 5일(토)

1. 어제 코가 막힌다고 그러면서 호들갑을 떨면서 잤는데 한 번도 안 깨고 잘 잔 아들에 감사.

2. 마카오에 예약한 식당이 브레이크 타임이라서 잘못 예약이 된 것인 줄 알았는데 이제 브레이크 타임이 없어진 것이라 잘 예약이 된 것이라고 해서 감사. (그 시간에 가서 기다림 전혀 없이 편하게 식사함)

3. 내가 전화해 달라고 하니 귀찮을 텐데도 마카오 식당에 잘 전화해 준 남편이 있음에 감사.


4월 6일 (일)

1. 마카오 포시즌에서 조식 뷔페, 사우나, 수영장을 잘 즐기고 올 수 있음에 감사.

2. 지난번에 가 보지 않은 런더너 뷰의 장점을 누리고 옴에 감사.

3. 마카오에서 홍콩으로 오는 길에 택시를 타서 돈은 조금 썼지만 시간과 에너지를 많이 아낄 수 있음에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