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일 - 10일
8월 4일 (월)
1. 여행, 호주이주, 한국 머물기 등 생각해보면 신경쓸일이 넘쳐 나를 압도해버리는 것 같은데…. 정신 잘 붙들고 무탈하게 한 주를 시작함에 감사.
8월 5일 (화)
1. 이제까지 한번도 본적 없던 엄청난… 태풍과 같은 급의 폭우였지만 큰 피해없이 잘 지나감에 감사.
8월 6일 (수)
1. 폭우 경보로 인해 영 꼬인 약속인데 모두 다시 시간 약속 잘 잡음에 감사.
2. 아들이 엄마가 언제 오나 목 빼고 기다리는 어린아이가 더 이상 아니고 많이 컸구나 싶어 감사.
3. 새로운 마을버스 시스템이 효율적이고 편리함에 감사. 그리고 새로운 것은 일상의 재미를 더하는 것 같다.
8월 7일 (목)
1. 아들이 내가 없는 동안 알차게 시간을 잘 보내줌에 감사.
2. 병원 서류가 잘 처리 됨에 감사.
3. 아메리칸 클럽 방문, 반가운 만남, 즐겁고도 유익한 대화… 서로에게 감사한 마음이 큰 그런 인연이 비단 홍콩에서 끝이 아니라 언젠가 이어지리라는 기대를 가지고 헤어질 수 있음에 감사.
8월 8일 (금)
1. 생일을 축하해줬는데 도리어 보고 싶다고 말해주는 좋은 동생이 있음에 감사.
2. 본국으로 돌아가는 아들 친구네에서 찐한 플레이데이트를 하고 그 엄마와 많은 대화도 나누고 서로의 앞날에 축복을 빌어주고 옴에 감사.
3. 다행히 비자 일처리가 빨리 진행이 되서 10월에 홍콩에 또 들어와야 하지 않을 것 같아 감사.
8월 9일 (토)
1. 아침에 미리 예약한 택시를 두고 엉뚱한 번호의 다른 택시를 확인도 안하고 타는 실수를 했는데 그래도 금방 알아채고 내려서 예약 택시로 잘 바꿔탄 덕분에 토플 시험장에 무사히 잘 도착함에 감사.
2. 처음 가본 동네에서 쇼핑몰과 카페를 찾는다고 오랜 시간 걸었는데 다리아프다, 덥다소리 안하고 잘 걷는 아들이 새삼 많이 큰 것 같아 감사.
3. 오늘의 미션을 잘 끝내고 집에 돌아와서는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음에 감사.
8월 10일 (일)
1. 남편 후배들이 즐겁게 다녀감에 감사.
2. 에너지가 넘치고 도전적인 새로운 사람을 알게되고 또 그 사람의 스토리를 듣게 됨에 감사.
3. 어제 아들에게 짜증을 내서 미안했는데 오늘은 짜증을 안내고 잘 넘어감에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