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sko Popa (조영필 역)
손 읽기
한 노동자 대표가 내 옆에 앉아 있다
끝없는 회의에서
나와 같이 우리 모두와 같이
종이와 종이 같은 문구의
바스락거리는 소리에 귀가 멀어
그는 연단으로 간다
그의 맨 손의
생명선을 조사한다
그리고 시작한다
공장에서 기계에서
저는 하루종일 물론
손으로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탈의실에
머리를 두고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