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필역
기억의 일곱 가지 죄
우리는 대학에 있는 학과들 속으로 자연이 조직되어 있는 것처럼 행동하는 것을 그만두어야 한다.
- 러셀 아코프 (Russell L. Ackoff)
많은 사람들은 질문한다, 아시트 방법을 배우면 그것이 제 2의 성품이 될 것인지, 또는 그들이 문제를 창조적으로 해결하고자 할 때는 언제나, 아시트 방법을 (또는 그것의 일부를) 의식적으로, 그리고 의도적으로 적용하게 될 것인지를.
나는 요즘 읽고 있는 뛰어난 책, 다니엘 섁터 (Daniel Schater) 저 “기억의 일곱 가지 죄 (The Seven Sins of Memory)”로부터 얻은 이야기를 사용함으로써 그것에 대한 답변을 시작하고자 한다.
이 책은 망각의 일곱 가지 메커니즘을 기술한다.
그 메커니즘 중의 하나인 부재한-마음(absent-mindedness)을 다루는 장은 1999년 미국 암기 대회(US Memory Championship)에서 우승한 타티아나 쿨리(Tatiana Cooley)라고 하는 27세의 행정보조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한다.
우승하기 위해, 타티아나는 입수하는 정보를 그녀가 이미 알고 있는 정보와 연결하는 시각 이미지, 이야기, 그리고 연상과 같은 정교한 암호화 기법에 의존했다.
참가자들은 수천의 숫자와 단어, 수천 페이지의 사람과 이름, 장문의 시, 그리고 재배열된 카드의 조합을 기억하도록 요청받았다.
(나는 이 모든 것을 쓸 때 오싹하다 – 나는 전화번호를 기억할 수 없다, 단지 몇 초 동안에도!)
나는 계속 읽어나가다가, 이 구절을 만났다 :
“… 막대한 양의 정보를 확실히 기억하는 그의 검증된 능력을 보았을 때, 사람들은 쿨리의 일상은 다른 사람들에게는 골칫거리인 기억 문제 등으로부터는 자유로울 것이라고 또한 기대할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그 챔피언은 자기 자신이 위험할 정도로 잘 잊는다고 한다. ‘나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정신이 나갔어요,’ 쿨리는 기자에게 말했다. 매일의 업무 수행을 잊을까 봐 두려워, 쿨리는 스티커에 써갈긴, 할-일 목록과 노트에 의존한다. ‘나는 포스트-잇으로 살아요.’ 그녀는 진정으로 시인하였다.”- 41쪽.
그래서 이야기는 서두에 꺼냈던 문제와 어떻게 관련되는가?
인지적 수행은 우리가 임무에 대하여 전적인 주의를 집중할 때, 그리고 *우리가 올바른 도구를 사용할 때* 의미 있게 개선 가능하다는 것을 이것은 보여준다.
아시트는 타티아나가 대회에서 우승할 때 사용하곤 했던 정교한 암호화 기법과 매우 많이 같다. 당신이 그것들을 사용할 때, 당신의 창조적 수행은 극적으로 개선 가능하다. 그러나 당신이 사용하지 않을 때, 모든 아시트 훈련은 의미가 없다.
나는 부재한-마음에 대하여 그 책으로부터 발견한 또 다른 이야기를 말해야 한다, 나는 발견했다, 매우 재미있는 …
“… 이 아이디어[분산된 주의는 기묘한 결과를 이끌 수 있다.]를 시험하기 위하여, 한 실험자가 대학 캠퍼스에서 어떤 사람에게 방향을 물었다. 그들이 얘기하는 동안, 두 사람이 두 번째 실험자를 숨긴 문을 옮기면서 그들 사이를 걸어 지나갔다. 그 문 뒤에서 그 두 실험자들은 자리를 맞바꾸었다, 그래서 사람들이 문을 옮겨 갔을 때, 거기에는 단지 1초 또는 2초밖에 되지 않은 어떤 다른 사람이 이제 방향을 묻고 있다. 놀랍게도 15 명의 실험대상자들 중에서 단지 7 사람만이 그 변화를 인지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 49쪽
나는 기막힌 착상의 실험들을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