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rowitz (조영필 역)
2.1.9. Hofstadter의 이론: 주제에 대한 변주로서의 창의성
Hofstadter의 창의성 이론[Hofstadter, 1985]은 대상과 대상에 대한 마음의 개념 사이의 "단순하지만 결정적인" 구분을 사용한다. Hofstadter는 은유적으로 개념을 "표면에 패널이 부착된 금속성 블랙 박스에 작은 포인터가 달린 플라스틱 손잡이가 한 줄로 들어있어 각각의 설정이 무엇인지 알려 주는 것"(p.234)으로 본다. '손잡이가 있는 기계'의 은유를 모델링 개념에 더 유용하게 만들려면, 다른 손잡이의 설정에 따라 또는 현재의 활성 개념 영역(실제 기계에는 이러한 특성이 없음)에 있는 다른 개념에 따라서도 새로운 손잡이가 나타날 수 있도록 '손잡이(knob)'의 개념을 확장해야 한다. Hofstadter에 따르면 개념은 처음부터 고정된 수의 손잡이와 함께 제공되지 않는다. 그들 중 무한한 수가 생겨날 수 있다.
손잡이가 있는 기계 은유를 사용하여 Hofstadter는 창의성을 손잡이 설정을 변경하거나 새로운 손잡이를 인식하여 자유도를 확장함으로써 주제의 변주를 지원하는 메커니즘으로 설명한다. 창의성은 개념이 예측할 수 없는 경로를 따라 한 개념에서 다른 개념으로 "미끄러지는" 자연스러운 경향이 있다는 사실을 '즐긴다'. 미끄러짐의 예는 누군가가 "2월"을 의미하는 "화요일"이라고 말하고, 따라서 년(달로 나누어진)의 개념에서 주(일로 나누어진) 개념으로 미끄러지는 것일 수 있다. 이 우발적인 미끄러짐에서 무의식적인 마음은 년 개념을 주 개념과 혼동하여 결과를 창의적으로 간주할 수는 없다. Hofstadter는 동일한 미끄러짐의 메커니즘이, 우발적이지는 않지만 여전히 무의식적인 마음에서 비의도적으로 나오는 것이 진정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설명한다고 주장한다. 그의 논문에서 Hofstadter는 Koestler의 이연연상 이론을 다음과 같이 언급한다. “이 견해는 단일 개념의 내부 구조에 대한 논의를 우회하면서 두 개념의 결합을 강조합니다... 대조적으로 나는 하나의 개념의 내부 구조를 강조합니다”(p.251).
Horowitz의 박사학위 논문에서 (2021. 8. 15)
Note:
Douglas R. Hofstadter는 [괴델, 에셔, 바흐](1979), [사고의 본질 surfaces and essences](2013), [이런 이게 바로 나야 The Mind's I](1981) 등의 저서와 공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