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필역
(이글은 <서부의 명사수 문제>에 이어지는 글입니다.)
잠시 답을 구상하려고 노력해보라. 여기 단서가 있다: 최고 명사수인 자를 쏘려고 하지 마라!
해결책은 무엇인가? … 허공에 쏴라!
이렇게 하는 이유는 단순하다. 만약 당신이 허공에 쏜다면, 아마 그다음 참가자가 최고 명사수인 자를 쏠 것이라고 추정할 수 있다. 만약 그가 실수한다면, 그의 ‘과녁’이 반대로 그를 쏠 것이라고 또한 추정할 수 있다. 당신의 두 적 중의 하나가 총에 맞으면, 당신은 두 번째 기회를 갖게 된다.
이 경기는 대상 제거(Object Removal) 기법의 사용을 보여준다-대상을 포기하는 것인데, 대상이란 이 경우 -다른 참가자 중의 하나를 쏘는 것-이다.
때때로 옳은 해결책은 우리의 처분권에 속하는 가장 중요한 수단으로 보이는 것의 사용을 삼가는 것이다!
My Note
1. 아시트의 대상 제거 기법은 발명 원리 2번 추출(Extracting)과 유사하나, 같은 것은 아니다.
추출이란 물체 내의 방해가 되는 부분 또는 필요한 부분 만을 추출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2. 이 문제는 발명 원리 22번 전화위복(Convert harm into benefit)이 적용된 것으로도 볼 수 있다.
22번은 하나의 해로운 인자를 다른 해로운 인자와 결합시켜서 제거하는 것이 힌트 중의 하나이다.
3. 물질-장 모델 측면에서는 표준해 1-2-2를 적용한 것으로 볼 수 있음
이때 변경한 기존 물질이란 도구(Tool)이다.
4. 물질-장 관계가 연쇄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것이므로
표준해 2-1-1( Chain 물질-장 모델로의 전이)의 콘셉트가 적용되는 것이다.
다만, 표준해 2-1-1에는 유해한 영향을 미치며 연쇄적으로 이어지는 상쇄효과 모델링은 없다.
5. 결론적으로 뉴스레터 2의 내용은 뉴스레터 1의 내용과 다르지 않다.
즉, 제거될 뻔했던 도구가 해결책으로 인해 증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