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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과 세상을 함께 생각해 보며 시를 적어봤다.
'얼룩'이란, 작다면 작은 것이 될 수도 있고, 크다면 큰 것이 될 수도 있다.
'얼룩'과 세상을 함께 생각해 보며 시를 적어봤다.
'얼룩'이라는 작은 부분에 대해서 생각해 봤다.
큰 얼룩, 작은 얼룩, 중간 얼룩 등 크기는 다 다르다. 저마다 그 얼룩이 그 부분에 생긴 이유는 다양하다. 그 얼룩들에 위해서 그 부분이 채워진다. 여며진다.
세상에서 살아가는 우리도 같은 것 같다. 우리의 본연의 것들에 여러 가지 세상에서 얼룩을 얻기도 한다. 하지만, 그 얼룩이 생긴다고 해서 우리 본연의 것들을 포기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우리 본연의 것들에 얼룩이 더해져서 세상이 달라지기도 하니까 말이다.
모두 힘을 내고 다시 세상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삶을 누려보자!
얼룩
_김감귤_
작은 얼룩이 주변 얼룩을 만들어 낸다.
나비효과처럼.
작은 날개짓이 세상을 변화시킨다고?
작은 얼룩들이 세상을 점차바뀌게해!
큰 얼룩들, 작은 얼룩들.
그 얼룩들이
세상을 일궈내는 것일지도,
아마도 일으키는 것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