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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잊음.

기억, 잊음.

by 김감귤















기억 또는 잊음.

_김감귤_

기억이 점점점 아득하게 소멸되면 잊음이 되고,
잊음이 잘 안되면 아득한 한 기억이 된다.

기억이 잊음으로 되고 싶을 때도,
잊음이 기억이 되고 싶을 때도 있다.

그러나, 때때로 알 수 없다.
그런게 어떤 건지는 알 수 없다.

인생에서 어떤 건 기억 또는 잊음이 된다.

반복된다.

그러나, 특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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