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채우다 _김감귤_무엇으로 채울까남은 생애를무엇으로 담을까남은 감정을무엇으로 흘릴까남은 기억을무엇으로 고를까남은 시간을조금씩 채운다.이게 맞는지 모르겠지만.많이 많이 채운다.그러다 터질지라도.어쩌다 보니 그렇다.그렇다 보니 그렇다.이게 인생인 걸까.
김감귤의 브런치입니다. 시, 짧은 글, 일기를 쓰기도 하며, 자유롭게 글을 쓰고 생각을 표현하는 활동을 좋아합니다. 개인 가치관이나 경험에 비춰 글을 읽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