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트웨일 공모전 응모작

이별은 이 별이다.

by 김감귤


2. 이별

이별은 이 별이다.

이별은 이 별이다.
저 위에 이 별처럼,
잡을 수 없는 것이니까.
이별은 이 별이다.

이별에 이별을 바라보며
별들에게 이야기해본다.
이 별들에게 이별에 대해서 말해본다.

하늘 위 이 별들을 쳐다보니
이별이란 게 수도 없이
많은 것임을 깨닫는다.

이 별들을 보면서
별들 속에
마음을 쏟아내 버린다.

쏟아질 듯한 이별들을
두 눈에 가득히
오랫동안 담다 보니까
어느새 눈동자에
이 별들만한 눈물 별들이 가득 고인다.

이별은 이별이니까,
이별은 이 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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