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트웨일 공모전 응모(2026년 1월)

하루 주제

by 김감귤



주제:하루
제목:하루의 여운

아침에 해가 저물어갈 때,
하루의 여운을 느껴본다.
해가 흐릿해져 가는 것처럼
내 마음도 여유로워진다.

저녁의 달이 고개를 내밀 때,
하루의 여운을 느껴본다.
달이 고개들어 인사하면서
내 마음도 편안해져 간다.

조급해진 마음과 불안해진 마음을
하루의 여운에 맡기고
잠시 내려놓는다.
잠시 맡겨놓는다.

하루의 여운을
되도록 길게 가져서
다른 이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선사하고 싶다.

그리고, 오늘 하루도
아침과 저녁의 여운을 통해
하루를 살아갈 힘을 내어본 하루다.

하루, 하루의 여운이
큰 울림이 되어
퍼지고 더 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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