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독률 높은 브런치북' 작가가 전하는 진심

완벽은 모르겠고, 오늘은 그냥 씁니다 : 제 글이 끝까지 읽힌 비결.

by 이지아



여러분 덕분에 '너를 부를때마다 꽃이 핀다' 가

"완독률 높은 브런치북"에 선정되었습니다.


끝까지 함께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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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처음엔 많이 망설였습니다.


사람들이 내 이야기를 재미있어할까?
누가 이 이야기를 끝까지 읽을까?


머릿속은 의심과 두려움으로 가득했지만,

그 중 단 하나만는 분명했습니다.


' 나에게 말걸어 보고싶다 .'


시작은 나 자신에게 말을 거는 일 이었어요.


누군가에게 보여주기보다,
먼저 나 자신을 붙잡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브런치 홈에 올라오는 작가님들의 글을 보며.


‘와... 어떻게 이렇게 쓸 수 쓰지?’
부럽고, 또 그만큼 간절하기도 했습니다.


그때부터 제 마음속에 또 다른 욕망이 스멀스멀 올라왔어요.

나도 저렇게 쓰고 싶다,

누군가에게 읽히는 글을 쓰고 싶다고.


그리고 어제.

브런치에 제 책이

‘완독률 높은 책’으로 선정된걸 봤습니다.


저는 핸드폰을 들고 한참동안 말없이 웃었습니다.
아, 이게 가능하구나. 나도, 그리고 나의 이야기도


브런치는 작가의 플랫폼이자, 독자의 도서관입니다.
수많은 글이 매일 올라오고, 또 내려갑니다.
그 사이에서 누군가의 눈에 잠시라도 머문다는 것,
심지어 ‘끝까지’ 읽힌다는 건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제가 쓴 책이 ‘완독률 높은 브런치북’에 선정되었다는 건,
어쩌면 누군가에게 제 이야기가
조금은 위로가 되고, 조금은 친구가 되었던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을 것 같은 나의 이야기를

누군가는 끝까지 읽어주셨다는 사실만으로도,

저는 요즘 아주 기분 좋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끝까지 함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리고, 아직 못 오신 분들에게도 슬쩍 귀띔 드려봅니다.
완독률 높은 그 책, 바로 여기 있습니다.
읽다 보면, 어느새 마지막 장을 넘기고 계실지도 몰라요.


왜냐고요?

이야기 끝에, 당신 이야기가 숨어 있으니까요.


저는

‘도라지꽃 소설’로 시작해,
‘도라지꽃 시’로 말하고,
마지막엔 “나는 왜 쓰는가”에 답하는 책을 쓰고 싶습니다.


그 글을 끝까지 읽어줄 누군가를 상상하며,
오늘도 다시 씁니다.


" 완벽은 모르겠고, 오늘은 그냥 씁니다."


* 자전적 소설 연재글 <도라지꽃 시즌1> 완결 정주행하기


* 자전적 소설 연재글 <도라지꽃 시즌2>절찬리 연재중


* 감성시집 <너를 부를 때마다 꽃이 핀다 > 보러 가기


여러분의 좋아요와 댓글은 작가를 춤추게 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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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작가 연재요일


<브런치북>

도라지꽃은 말이 없다 2 : 월, 목, 토


<매거진> : 소재 떨어지면 휴재하는 날도 있을 수도 있음


매거진 1. 부엌에서 쓰는 문장들 : 수, 금

매거진 2. 완벽은 모르겠고 오늘은 그냥 씁니다. : 화

매거진 3. 엄마를 이해하는 연습 : 일


요일 상관없이~ 매일매일 많은 사랑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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