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언박싱] 오버핏 블레이저로 여유롭고 위트 있게
2024년 3월의 패션, 뷰티, 라이프 트렌드
오늘의 트렌드 배송 목록
1. 패션 오버핏 블레이저로 여유롭고 위트 있게!
2. 패션 단정한 ‘메리제인’의 유니크한 변신
3. 뷰티 다채로운 스타일링의 귀재, 키티 컷
4. 라이프 레디 백만 있다면 봄나들이 준비 끝
오버핏 블레이저로 여유롭고 위트 있게!
정장 스타일의 재킷인 블레이저는 단정한 코디를 완성하는 클래식 룩의 기본 템으로 사랑받아 왔는데요. 올해는 ‘할아버지 스타일’을 일컫는 그랜파코어(Grandpa-Core) 유행이 시작되면서 크고 넉넉한 핏의 블레이저가 핫하게 떠올랐어요.
오버핏 블레이저 특유의 편안한 실루엣은 여유롭고 힙한 매력을 보여주기에 제격인데요. 마치 할아버지 옷장에서 막 꺼낸 듯한 선명한 색감이나 시선을 끄는 패턴으로 포인트를 주면 위트 넘치는 코디를 완성할 수 있어요.
LaQuan Smith 2024 F/W Collection, Vivienne Westwood 2023 F/W Collection, Boss 2023 F/W Collection셀럽들의 사복 패션에서도 오버핏 블레이저를 착용한 모습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모델 지지 하디드는 베이지 색상의 블레이저에 그린 컬러 셋업과 체크 셔츠를 매치해 레트로한 무드를 연출했어요. 함은정은 블루 셔츠와 느슨하게 맨 스트라이프 타이에 카멜색 블레이저를 매치해 빈티지함을 더했고요. 채정안은 세로 스트라이프 패턴의 블레이저에 데님 베스트, 빅 벨트를 함께 착용해 클래식하면서도 멋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했어요.
지지 하디드, 함은정, 채정안얼마나 인기길래?
지그재그 앱 내 검색량 확인 결과, ‘블레이저’ 검색량은 1월부터 쭉 상승 곡선을 그리다가 2월 둘째 주(2/11~2/17)에 약 2천1백 건을 기록했어요. 이후 검색량이 잠시 주춤하는 듯하더니 2월 말부터 다시 급증하며 3월 넷째 주(3/24~3/30)에 약 3천4백 건으로 최고치를 달성하는 등 그 인기가 고조되고 있어요. 지그재그 고객들은 ‘오버핏 블레이저’, ‘울 블레이저’, ‘레더 블레이저’ 등을 검색했어요.
나도 입어볼까?
잔잔하고 클래식한 패턴의 블레이저를 찾고 있다면 ‘베베체’의 ‘브리즈번 체크 오버 자켓’을 추천할게요. 울 55% 폴리와 나일론 혼방 소재가 함유되어 탄탄하고 적당한 두께감으로 간절기 아우터로 활용하기 좋아요. 자연스러운 어깨 패드 디테일로 핏이 깔끔하게 떨어져 체형이 커버된다는 장점이 있어요.
시크하고 스타일리시한 룩을 선호하는 분들에게는 ‘워너비뮤즈’의 ‘오버핏 빈티지 레더 자켓’을 추천해요. 바스락거리는 촉감의 얇은 가죽 원단에서 오는 유니크한 무드로 멋스러운 코디를 연출할 수 있어요. 이너에 따라 무드가 달라져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해요. 블랙, 브라운, 그레이 총 3가지 색상 옵션이 있어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어요.
단정한 ‘메리제인’의 유니크한 변신
메리제인은 앞코가 둥글고 발등에 스트랩이 달린 신발을 말해요. 발레 코어 룩이 유행하면서 발레화와 유사한 생김새의 메리제인이 큰 인기를 얻었죠. 지난해까지 블랙 색상에 심플한 디자인이 대세를 이뤘다면 올해는 각자의 개성을 반영하며 메리제인 스타일이 보다 유니크해졌어요.
Chanel 2024 S/S Collection, Versace 2024 S/S Collection, Loewe 2024 S/S Collection메리제인은 패턴, 컬러, 소재에 따라 다채로운 무드를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인데요. 레드나 실버 등 화려한 컬러의 메리제인은 심플한 룩에 포인트를 주어 세련미를 자아내요. 리본 디테일의 통굽 메리제인은 귀여운 매력을 드러낼 수 있죠. 파스텔 색상의 새틴 메리제인으로 몽환적이면서 러블리한 분위기를 부각하는 코디도 시도해 볼 수 있어요.
서현, 레드벨벳 슬기, 르세라핌 김채원요즘 인기라고?
과연 지그재그 고객들도 메리제인을 많이 찾을까요? 지그재그 앱 내 검색량 확인 결과, ‘메리제인’ 검색량은 2월 첫째 주(2/4~2/10)부터 급증해 약 2천1백 건을 기록했어요. 이후 가파른 물결 곡선을 그리다 3월 셋째 주(3/17~3/23)에 약 5천2백 건으로 높은 수치를 달성했어요. 본격적인 봄 시작으로 그 인기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요. ‘메리제인 스니커즈’, ‘메리제인 힐’, ‘리본 메리제인’ 등 다양한 형태의 메리제인에 관심을 보였어요.
나도 신어볼까?
사계절 내내 포인트로 활용하기 좋은 메리제인을 찾고 있다면 ‘착한구두’의 ‘몰리 리본 트위드 메리제인’을 추천해요. 고급스러운 짜임의 트위드 소재에 리본 디테일로 페미닌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요. 습기나 생활 스크래치에 강한 고급 PU 원단으로 오염 걱정 없이 신을 수 있어요. 레드, 블랙, 아이보리 총 3가지 색상 구성으로 연출하고자 하는 룩에 맞게 선택할 수 있어요.
흔하지 않은 메리제인에 도전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꼼꼼구두’의 ‘토핑 메리제인 도트 플랫슈즈’를 추천할게요. 심플하고 깔끔한 코튼 원단에 콕콕 박혀있는 도트 무늬가 사랑스러운 아이템이에요. 내부에 히든 밴딩이 포함되어 있어 편리하게 신고 벗을 수 있어요. 화이트, 블랙 등 베이직한 컬러뿐만 아니라 도트 화이트, 도트 블랙 옵션이 있어 유니크한 코디를 시도해 볼 수 있어요.
다채로운 스타일링의 귀재, 키티 컷
몇 년 전부터 계속 지속되고 있는 레트로 열풍이 이젠 헤어스타일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어요. 키티 컷(Kitty-Cut)은 층을 많이 내 경쾌한 질감과 둥근 레이어가 포인트인 스타일인데요. 마치 1970년대 단발머리를 연상시키는 키티 컷이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어요.
키티 컷은 스타일링 방법에 따라 연출할 수 있는 이미지가 무궁무진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가벼운 질감에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더하면 사랑스러움을 극대화할 수 있고 뿌리 볼륨을 살려 덥수룩하고 거친 질감으로 마무리하면 스타일리시하고 퇴폐적인 분위기를 풍길 수 있어요.
르세라핌 김채원, 에스파 윈터, 아이브 안유진키티 컷, 나도 해볼까?
내추럴한 무드의 키티 컷을 연출하고 싶다면 ‘보다나’의 ‘고져스 뿌리볼륨 스틱 브러쉬’를 추천할게요. 얇은 브러시 바디로 디테일하게 뿌리 볼륨을 만들어내기 좋은 아이템이에요. 열에 강한 나일론 모가 사용되어 드라이기로 인한 변형 위험이 적어요. 헤어 섹션을 나눠 모발 사이에 브러시를 넣고 드라이기 열을 가하면 모발 속부터 풍성한 볼륨감을 완성할 수 있어요.
산뜻하고 깔끔한 키티 컷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쿤달’의 ‘볼륨 앤 픽싱 컬크림’을 추천해요. 가벼운 질감의 웨이브를 주고 싶은 부위에 움켜쥐듯 도포하면 컬이 금방 풀리지 않고 탱탱한 볼륨감이 살아나요. 수분감이 있는 제형으로 끈적임이나 뭉침 없이 가볍게 마무리되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어요.
레디 백만 있다면 봄나들이 준비 끝
낮 기온이 20도까지 오르는 등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봄나들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요. 특히, 국내 여행이나 근교 나들이 갈 때 미니 캐리어 형태로 가볍게 사용하기 좋은 레디 백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레디 백은 내구성이 좋고 부피가 작아 들고 다니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간단한 짐을 가져갈 때뿐 아니라 해외여행 시 분실 위험이 있거나 파손 우려가 있는 소지품을 별도로 담아 캐리어에 결합해 이동할 수도 있죠. 기내, 캠핑, 피크닉 등 여행 일정이나 목적에 맞게 활용할 수 있어요.
나도 한 번 사볼까?
귀엽고 아기자기한 매력의 레디 백을 원한다면 ‘트루식스’의 ‘웨이브 14인치 캐리어 레디백’을 추천해요. 아이스크림이 흘러내리는 듯한 부드러운 무늬에 하늘, 그린, 노랑, 핑크, 화이트 등 맑은 색감의 파스텔컬러 옵션이 포인트인 아이템이에요. 가방 내부에 메쉬 소재로 된 포켓이 있어 내용물이 흘러내리지 않아 부담 없이 들고 다니기 좋아요.
공간 활용이 뛰어난 레디 백을 찾고 있다면 ‘토부그’의 ‘져니 16인치 미니 서머레디백’을 추천할게요. 내부 수납공간 외에 가방 전면이 열리는 파티션 디자인으로 노트북, 잡지 등 자주 찾게 될 물건들을 별도 보관할 수 있어요. 블랙, 오렌지, 에메랄드 카키, 화이트, 로즈 골드, 실버, 네이비 등 색상 구성이 무려 7가지로 취향에 맞게 고르면 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