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의 패션, 뷰티, 라이프 트렌드
1. 패션 심심한 여름 티셔츠에 배색 포인트 어때?
2. 패션 모자 대신 두건으로 색다르고 스타일리시하게
3. 뷰티 완벽한 방수 메이크업의 비결, 픽서
4. 라이프 엄마들이 즐겨 쓰던 양산이 MZ 필수템으로
링거(Ringer)는 ‘둘러싼 것’이라는 의미로 넥 라인과 소매 끝단에 마치 띠를 두른 듯 배색을 준 디자인을 말해요. 링거 티셔츠는 1970년대에 록 문화를 향유하는 남성들이 즐겨 입으며 반항과 자유를 상징하는 아이템으로 인식되기도 했는데요. 소매 밴딩과 깔끔한 배색이 어디에도 잘 어울려 최근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입을 수 있는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어요.
링거 티셔츠는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여름 코디에 색다른 포인트를 주기 좋아요. 과거에 비해 배색 컬러, 그래픽, 레터링 등 디자인이 다채로워져 기본 티셔츠보다 디테일한 연출이 가능해요. 링거 티셔츠를 얇은 소재의 긴소매 상의나 실크 탑과 레이어드하면 배색 포인트가 더욱 돋보여 감각적이고 스타일리시한 코디를 완성할 수 있어요.
링거 티셔츠는 디자인이나 핏, 배색 컬러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내기 좋아요. 오버사이즈 뿔테안경에 빈티지한 레터링이 들어간 링거 티셔츠를 매치하면 레트로한 감성을 강조할 수 있어요. 크롭트 기장의 파스텔 톤 링거 티셔츠는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드러내기 제격이죠. 넥 라인과 소매단, 프린팅, 그리고 모자 컬러를 톤온톤으로 맞춰 센스 있고 트렌디한 코디를 시도해 봐도 좋아요.
지그재그 앱 내 검색량 확인 결과, ‘링거 티셔츠’ 검색량은 4월부터 쭉 증가하다 6월 첫째 주(6/2~6/8)에 급증해 약 1천 건을 기록했어요. 이후 검색량이 잠시 주춤하는 듯했으나 6월 마지막 주(6/23~6/29)에 검색량이 다시 증가해 약 1천4백 건을 돌파했어요. 이외에도 지그재그 고객들은 ‘크롭 링거 티셔츠’, ‘스트라이프 링거 티셔츠’, ‘오버핏 링거 티셔츠’ 등을 검색했어요.
캐주얼한 스타일을 즐겨 입는 분들에게는 ‘언더비’의 ‘Kitsch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추천할게요. 쇼핑몰 자체 제작 상품으로 100% 코튼 소재가 사용되어 탄탄하고 비침이 적어 부담 없이 입기 좋아요. 소매 부분이 넉넉하고 귀여운 핏으로 떨어져 키치한 무드를 더해줘요. 화이트/블랙, 핑크/네이비, 블루/네이비 총 3가지 옵션이 준비되어 있어 평소 스타일에 맞게 선택할 수 있어요.
실루엣을 강조하면서 활동성이 높은 링거 티셔츠를 찾고 있다면 ‘더무드’의 ‘링거 배색 티셔츠’를 추천해요. 스판이 함유되어 신축성이 좋아 편안하고 슬림한 핏을 연출해 줘요. 너무 짧지 않은 세미 크롭트 기장으로 다리 라인이 가늘고 길어 보인다는 장점이 있어요. 데일리로 입기 좋은 블랙, 아이보리와 룩에 포인트를 더해줄 핑크, 레드 4가지 컬러로 선택의 폭이 넓어요.
무더운 여름, 내리쬐는 햇볕을 피하면서 색다른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두건에 주목하기 시작했어요. 두건은 쉽고 간단하게 헤어 스타일을 감각적으로 변신시킬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모자에 비해 가볍고 두피를 꽉 막지 않아 여름에 활용하기 좋아요. 정돈되지 않은 머리가 고민이거나 셀프 헤어 스타일링에 자신이 없을 때도 유용해요.
두건은 머리를 폭 감싼 후 턱 밑으로 묶거나 뒤에서 매듭을 지어 착용할 수 있어요. 앞에서 보면 비니를 쓴 것처럼 깔끔하고 옆이나 뒤에서 보면 경쾌한 멋을 자아내 다양한 패션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죠. 손목이나 팔뚝에 감싸 마치 팔찌처럼 연출하거나 머리끈처럼 묶는 유니크한 코디도 도전해 볼 수 있어요.
셀럽들의 사복 패션에서도 두건을 활용한 다양한 스타일링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르세라핌 허윤진은 가닥가닥 땋은 머리에 화려한 패턴의 두건을 두상에 꼭 맞게 묶어 힙한 무드를 극대화했어요. 나인뮤지스 민하는 빈티지한 꽃무늬가 가미된 원피스에 화이트 컬러의 두건을 매치해 산뜻하고 청순한 룩을 완성했죠. 헤일리 비버는 야구점퍼에 볼캡을 쓴 채 레오파드 패턴의 두건을 둘러 스포티하면서도 관능적인 분위기를 선사했어요.
지그재그 앱 내 검색량을 확인해 본 결과, ‘두건’ 검색량은 4월부터 점차 증가하더니 5월 마지막 주(5/26~6/1)에 수직 상승해 약 8백 건을 달성했어요. 검색량이 하락하는 듯했으나, 6월 셋째 주(6/15~6/22)를 기점으로 다시 오르기 시작했어요. 최근까지도 검색량이 가파른 물결 곡선을 그리길 반복하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어요. 지그재그 고객들은 ‘레이스 두건’, ‘뜨개 두건’, ‘여름 두건’ 등에 관심을 보였어요.
힙한 무드로 스타일링하고 싶다면 ‘금춘이네’의 ‘페이즐리 반나나 머리띠 스카프’를 추천할게요. 페이즐리 패턴 특유의 시원하고 스타일리시한 느낌이 트렌디한 룩을 완성해 줘요. 가볍고 얇은 두께감으로 사이즈가 넉넉해 머리에 두르거나 머리끈처럼 묶는 등 활용도가 높아요. 기본적인 화이트, 네이비, 블랙부터 컬러풀한 핑크, 퍼플, 레드까지 총 6가지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어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어요.
귀엽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연출하고 싶다면 ‘벨디아’의 ‘니트 뜨개 보넷 반다나 두건’을 추천해요. 캐주얼한 그물 니트 짜임으로 바람이 잘 통해 한여름에도 착용할 수 있어요. 머리에 간편히 둘러 리본을 묶어주면 러블리한 무드가 극대화돼요. 직진배송 제품으로 밤 10시 전 주문 시 다음날 새벽에 바로 받아볼 수 있어요. 연베이지, 브라운, 블랙, 버건디, 소라 총 5가지로 구성되어 있어 평소 스타일을 고려해 선택하면 돼요.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는 여름철에는 유분과 피지가 과다하게 분비되어 화장이 무너지기 쉬운데요. 6월 들어 각종 페스티벌, 물놀이 등 야외활동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땀과 물에 쉽게 지워지지 않는 방수 화장이 주목받고 있어요. 특히 메이크업의 고정력을 높여 장시간 유지시키는 픽서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픽서는 메이크업 과정 중에서 다양한 시점에 사용할 수 있는데요. 메이크업 시작 전 얼굴 전체에 뿌리면 베이스 메이크업의 밀착력을 향상시켜요. 화장 후에 사용하면 지속력과 고정력을 높여 피지와 땀으로부터 메이크업이 지워지는 것을 방지해 깔끔한 피부를 연출하죠. 메이크업이 흐트러지거나 지워진 경우 픽서를 분사해 화장을 리프레시 할 수 있어요.
속눈썹이 쉽게 처지는 게 고민인 분들에게는 ‘에뛰드’의 ‘닥터 마스카라 픽서 AD’를 추천할게요. 강력한 고정력으로 속눈썹을 힘 있게 바짝 세워주며 번짐 없이 깨끗한 눈매를 유지시켜줘요. 픽서를 도포하고 잠시 건조한 뒤 마스카라를 덧바르면 더욱 볼륨감 있는 속눈썹 연출이 가능해요. 부드러운 섬유질을 함유해 속눈썹이 자연스럽게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어요.
뿌린 듯 안 뿌린 듯 가벼운 사용감의 픽서를 원한다면 ‘쏘내추럴’의 ‘올데이 메이크업 픽서’를 추천해요. 미세하고 고운 안개 분사로 답답하거나 무거운 느낌이 덜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어요. 메이크업 전후에 얼굴 전체에 가볍게 분사한 후 그대로 흡수시키면 고정력과 지속력이 한층 더 높아져요. 일반 캔 타입과 가스가 들어있지 않아 기내 반입이 가능한 타입 2가지 옵션이 마련되어 있어 더운 나라 여행 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한낮에 30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자외선 차단을 위해 양산을 구비하는 사람들이 늘어났어요. 과거에는 원단이 두껍고 화려한 패턴이나 자수 디자인의 양산이 주를 이뤄 중년 여성들의 애용품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는데요. 최근에는 기능, 무게, 디자인 등이 다양해지면서 젊은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사용하는 여름철 ‘필수템’으로 자리 잡았어요.
양산은 자외선 차단율이 높아 피부 질환이나 탈모 예방에도 효과적이에요. 선글라스나 모자보다 넓은 면적의 자외선을 가릴 수 있으면서 선크림처럼 주기적으로 덧바를 필요가 없어 편리하죠. 올여름 짧은 시간 동안 폭염과 폭우가 번갈아 나타나는 날씨가 예고되면서 우산과 양산의 기능을 겸하는 우양산의 수요도 증가했어요.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는 양산을 찾고 있다면 ‘블링몬스터즈’의 ‘크로스백 양산 암막 우양산’을 추천해요.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는 가벼운 무게와 안정적이고 편안한 그립감으로 들고 다니기 편해요. 스트랩이 있는 파우치를 함께 제공해 가방처럼 메고 다닐 수도 있어요. 웜 그레이, 머스타드, 베이비 핑크, 스카이 등 여름에 잘 어울리는 파스텔톤 컬러로 4가지 옵션이 준비되어 있어요.
귀엽고 아기자기한 디자인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영니크’의 ‘튼튼한 가든래빗 3단 자동우산’을 추천할게요. 노란 파스텔 컬러에 토끼, 곰돌이 일러스트는 러블리한 무드를 자아내요. 원터치 자동 개폐 기능이 있어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열리고 닫혀 편리해요. 내부가 검은색으로 암막 코팅되어 빛과 자외선을 더욱 효과적으로 차단해 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