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재그 론칭 6주년 기념 파티
*본 포스팅은 카카오스타일 직원이 지그재그 론칭 행사에 참여한 일일 기자의 시점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지난 6월 25일, 서울 삼성동 한 사무실에서 스타일 커머스 ‘지그재그' 6살 생일파티가 열렸다. 화려한 조명과 행성 스티커 등 다양한 장식이 사람들을 맞이했고, 비행석에 놓인 로켓과 헬멧으로 입구에서부터 우주에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온라인 쇼핑을 혁신해온 크로키닷컴은 올해 7월부터 ‘카카오스타일'이라는 새로운 사명으로 더 큰 혁신을 이뤄 나가겠다며, 현 상황을 태양계를 돌파하는 로켓에 빗대 표현했다. 지그재그 론칭 6주년을 기념하여 구성원들에게 선사한 우주 비행을 따라가 보았다.
완벽한 우주 비행을 위한 레디백도 준비했다. Another Universe로 향하는 티켓, 편한 비행을 위한 트레블 키트 및 6주년 리미티드 아이템으로 구성된 레디백을 받으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각자 레디백을 확인하는 도중 서프라이즈 선물이 걸려있는 골든티켓에 당첨되어 환호성을 지르는 사람들이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행사를 기획한 기업문화 담당자 Moya는 “기쁜 날인만큼 크로키닷컴을 여기까지 이끌어온 우리 모두가 재미있게 즐기면서 회사와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우주 비행을 준비했다”며 “오늘의 비행이 태양계를 넘어 Another universe를 향해 가는 것처럼, 아무도 달성하지 못했던 목표를 이루게 될 카카오스타일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라인 라이브로 진행되는 비행에서 기장님의 안내 방송이 흘러나왔다. 이번 ZIG6YEARS 비행을 맡은 Johnny 기장은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며 우리만의 답을 찾아온 크로키닷컴이 이제 카카오스타일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더 높이 비행할 준비를 마쳤다. 어떠한 행성과 부딪혀도 부서지거나 멈추지 않을 단단한 로켓이 되어, 누구도 가지 않았던 Another Universe를 향해 우리의 도전을 이어나가자”라고 말하며 로켓에 탑승해있는 구성원들의 사기를 북돋아주었다.
성장의 한계가 없는 크로키닷컴은 초고속 로켓이 되어 이륙을 시작했다. Another Universe로 향하는 ZIG6YEARS 항공편은 중간중간 행성에서 이벤트를 진행하며 비행의 재미를 더했다. 구성원들은 화성과 토성 그리고 해왕성에서 펼쳐지는 게임을 모두 격파하고 각 지역의 특산품 획득에 성공했다. 한 팀으로서 목표를 이루어내는 크로키닷컴의 단합력과 실력은 다시금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다 함께 힘을 합쳐 획득한 홍삼, 레스토랑 이용권, 한우 등의 특산품은 무작위 추첨을 통해 행운의 주인공에게 돌아갔다. 너나 할 것 없이 서로를 축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Another Universe라는 목적지에 도착한 로켓은 깜짝 선물로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오전의 뜨거운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 남은 시간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평소 점심 식대의 3배, 평소 식사 시간의 1.5배를 선사했다. 한껏 들뜬 사람들은 삼삼오오 모여 여유롭게 축배를 들었다.
넉넉한 점심 식사 후에 사무실로 돌아온 구성원들은 현장에 준비된 이벤트에 한 번 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카카오스타일 구성원들의 예쁜 마음을 글로 표현할 수 있는 캘리그래피, 사무실 책상을 빛내줄 디퓨저와 다육이 테라리움, 타자 치며 상한 손을 새롭게 태어나게 할 수 있는 네일케어, 동료들의 고민을 알아보고 재미난 점괘로 기대감을 심어주는 타로카드까지… 남녀 막론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많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었다.
집에서 원격으로 참여하는 구성원들도 함께 우주 비행을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세션이 마련됐다. 입과 마음이 즐거운 와인 테이스팅 및 차와 함께하는 명상 프로그램, 향기로 업무 효율을 향상시켜줄 인센스 스틱과 향수 만들기, 창의력과 예술성을 뽐낼 캘리그래피와 플루이드 아트까지… 사전에 신청한 수업에 따라 키트가 집으로 배송됐다.
Moya와 함께 이번 행사를 준비한 기업문화 담당자 Flo는 “이번 행사에 구성원들이 몰입하여 참여해준 덕분에 ‘카카오스타일'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나아가게 될 밝은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었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서든 한 팀으로서 함께 즐기는 모습을 보니 기쁘고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지그재그 운영사 크로키닷컴은 7월부터 카카오와의 합병법인인 '카카오스타일'로 새롭게 출발했다. Another Universe로 향하게 될 이 로켓의 향후 행보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