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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카오스타일 Apr 29. 2022

스타일 커머스 기업 다니면 뭐 입고 출근해?

카카오스타일 크루들의 출근룩 - 1편


안녕하세요, 카카오스타일 입니다! 


카카오스타일은 ‘패션 기업'은 아니지만, 모두가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을 수 있도록 일상 곳곳에서 함께하고 있는 ‘스타일 커머스 기업'입니다. 그만큼 패션과 스타일에 일가견이 있는 크루들이 굉장히 많은데요. 


사내 대표 패셔니스타 6명을 선정해 출근룩과 추천 아이템, 그리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는 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솔루션세일즈팀, 오퍼레이션 매니저 ‘쥬디’

- 오늘 출근룩의 컨셉은?

자켓으로 반전을 줄 수 있는 룩. 더워서 안에는 나시를 입었고, 출근룩으로 위에 자켓을 하나 걸쳤어요. 


- 평소 스타일과 출근룩을 정할 때 고려하는 점은?

평소에 무난하고 데일리로 입을 수 있는 스트릿 패션을 선호합니다. 출근룩을 정할 때에도 크게 다르지 않아요. 하지만 여러 스타일과 유행하는 아이템을 다양하게 시도해보는 것도 좋아합니다. 


- 오늘 착장 중 특히 추천하고 싶은 아이템이 있다면?

지그재그 입점 소호몰 ‘블랙업’에서 산 목걸이를 추천하고 싶어요. 일 년 전에 구매했는데, 어떤 스타일에 착용해도 무난하게 잘 어울려서 자주 활용하고 있습니다.


- 본인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이나 옷을 찾는 팁은?

저는 아직 퍼스널 컬러도 몰라요. 그래서 입고 싶은 옷들을 다양하게 다 입어보는 편이에요. 시도를 많이 해봐야 잘 어울리고 좋아하는 걸 찾을 수 있으니까요. 온라인에서 쇼핑을 할 땐 제품 상세 컷, 리뷰, 치수 등을 꼼꼼하게 확인 후 구매합니다.    



콘텐츠기획파트, 콘텐츠 마케터 ‘수잔’ 

- 오늘 출근룩의 컨셉은?

깔끔한 올블랙에 포인트가 있는 캐주얼룩. 오늘 외부 미팅이 있어서 활동성이 있으면서도 너무 캐주얼해 보이지는 않도록 옷은 올블랙으로 맞추었고요. 날씨가 더워지고 있는 만큼 답답해 보이지 않게 양말과 신발에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 평소 스타일과 출근룩을 정할 때 고려하는 점은?

저는 평소에 도시적인 세련된 복장을 뜻하는 어반웨어나 시티보이룩을 즐겨 입는데요. 회사에 출근을 할 땐 좀 더 성숙해 보일 수 있도록 와이드 팬츠에 크롭한 기장이나 딱 붙는 상의를 많이 매치하는 편이에요. 포멀과 캐주얼 그 중간쯤으로 스타일링을 하고 있습니다. 


- 오늘 착장 중 특히 추천하고 싶은 아이템이 있다면?

지그재그 입점 소호몰 ‘어나더랭귀지’에서 구매한 팬츠를 추천합니다. 엄청 편하기도 하고 뒤에 봉제가 들어가 있어서 와이드 팬츠인데도 힙업이 되어 보여 핏이 예쁘게 떨어져요. 또 지그재그 입점 브랜드 ‘헤이’에서 구매한 진주 목걸이는 어떠한 룩에도 다 잘 어울려 매치하기가 용이해요. 


- 본인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이나 옷을 찾는 팁은?

예전부터 좋아하던 쇼핑몰이 시티보이룩 제품을 많이 출시하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그 스타일을 기반으로 한 저만의 룩을 표현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저는 지그재그에서 정말 쇼핑을 자주 하는데요. 원하는 제품을 꾹 누르면 비슷한 제품들을 같이 볼 수가 있어요. 그렇게 가격과 리뷰 등을 비교한 후에 구매를 합니다. 



소호패션사업팀, 프로모션 MD ‘써니’ 

- 오늘 출근룩의 컨셉은?

여름 맞이 룩. 스커트 색상으로 싱그러운 느낌을 더해주었으며 SS시즌 트렌드인 컷아웃 디테일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 평소 스타일과 출근룩을 정할 때 고려하는 점은?

평소 스타일은 활동적인 것을 좋아해서 캐주얼한 옷을 자주 입고, 출근룩은 적당히 꾸민 느낌이 줄 수 있게 하나의 포인트가 되는 옷을 중점으로 코디하는 것을 좋아해요.


- 오늘 착장 중 특히 추천하고 싶은 아이템이 있다면?

지그재그 입점 소호몰 '디어데일리'에서 구매한 여름 니트인데요. 소재가 얇아 봄 여름에 시원하게 입을 수 있고, 목선이 예뻐 보이는 네크라인과 심플한 디자인으로 활용도가 높아 추천드려요!


- 본인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이나 옷을 찾는 팁은?

많이 보고, 많이 입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다양한 스타일의 옷을 착용하면서 본인의 체형에 잘 어울리는 소재와 실루엣 그리고 길이감을 기억하고, 스타일의 변형을 주는 것이 저의 쇼핑 팁입니다.



PIM 시스템팀, 벡엔드 엔지니어 ‘엘런’ 

- 오늘 출근룩의 컨셉은?

꾸안꾸. 옷은 캐주얼하게, 신발은 포멀하게 믹스매치 했습니다.   


- 평소 스타일과 출근룩을 정할 때 고려하는 점은?

평소에 다양한 스타일의 옷을 많이 입어요. 비율로 따지자면 캐주얼과 포멀 7:3 정도. 스타일링을 할 때 착용하고 싶은 아이템을 먼저 하나 고르고, 그것에 다른 모든 것을 맞추는 편이에요. 주로 신발에 포인트를 많이 주는데요. 부츠라고 하더라도 종류가 엄청 다양하잖아요. 디테일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지기도 하고요. 그래서 신발을 가장 먼저 고르고 그에 맞추어 옷을 세팅하는 편입니다. 


- 오늘 착장 중 특히 추천하고 싶은 아이템이 있다면?

오늘 착용하고 온 안경을 추천하고 싶어요. 아넬형 안경인데, 범용적으로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 본인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이나 옷을 찾는 팁은?

최대한 많은 걸 시도해봤어요. 실패도 많이 했었고요. 그렇게 시도를 하다 보면 어울리는 스타일을 점차 찾게 되더라고요. 저는 온라인에서 주로 쇼핑을 하는데요. 구매하고 싶은 아이템을 제품 번호로 검색해서 가격 비교를 하기도 하고, 리뷰뿐만 아니라 유튜브 하울 영상 등 최대한 많은 정보를 찾아보고 구매하는 편이에요.  



디스커버리&콘텐츠(DnC)팀, 프론트엔드 엔지니어 ‘쥴' 

- 오늘 출근룩의 컨셉은?

편안하면서도 어느 정도 클래식함을 같이 챙겨볼 수 있는 깔끔한 스타일. 옷은 심플하게 올블랙 톤으로 입고 안경이나 액세서리, 신발 등에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 평소 스타일과 출근룩을 정할 때 고려하는 점은?

쇼핑을 자주 하는 편이 아니라서 다양하게 매치할 수 있는 심플한 스타일을 선호합니다. 스트릿 기반 스타일보다는 데님이나 슬랙스, 셔츠, 니트 등 깔끔한 스타일을 많이 입는 것 같아요. 저는 브랜드의 스토리와 헤리티지 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요. 그 브랜드나 디자이너가 전하는 가치에 공감이 되면 구매까지 이어지게 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 오늘 착장 중 특히 추천하고 싶은 아이템이 있다면?

안경과 구두가 포인트 일 것 같은데요. 안경은 별도의 나사 등의 부속품 없이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이 좋아서 오랫동안 착용해도 피로도가 엄청 낮아요. 구두는 스페인 브랜드 제품으로 스페인/이탈리아 특유의 날렵한 라스트가 전반적인 착장의 실루엣을 깔끔하게 정돈해주는 매력이 있어요.


- 본인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이나 옷을 찾는 팁은?

다양한 패션쇼나 행사, 패션 잡지를 많이 찾아보면서 스타일을 참고해요. 저는 한 번 제대로 된 아이템을 사서 오래 사용하는 걸 좋아하는데요. 그렇게 한 옷을 오래 입으면서 좀 더 다양하게 매치해보고 다양한 응용 방향을 찾아가는 재미가 있어요. 그러다 보니 원단이나 가공 방식 등의 마감을 많이 보고 구매하는 편입니다.



그로스그룹, 프로모션팀 리드 ‘퍼렐’ 

- 오늘 출근룩의 컨셉은?

스트릿 패션. 요새 박시한 상의에 디키즈 바지와 코르테즈를 매치하는 라틴계 스트릿 패션 ‘치카노’에 관심을 갖게 됐거든요. 


- 평소 스타일과 출근룩을 정할 때 고려하는 점은?

TPO(Time, Place, Occasion)를 중요하게 생각해요. 미팅 있거나 외부 제휴 등의 일정이 있으면 아주 포멀하게 입기도 하고, 그게 아니라면 오늘처럼 스트릿 패션으로 입기도 하고요. 외출의 목적과 상황에 맞추어 코디를 합니다. 


- 오늘 착장 중 특히 추천하고 싶은 아이템이 있다면?

바지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사이즈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옷이에요. 딱 맞게 입으면 포멀한 느낌을 줄 수 있고, 사이즈 업해서 입으면 스트릿한 감성을 줄 수 있죠. 가격도 합리적인데 원단도 좋고 탄탄해요. 


- 본인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이나 옷을 찾는 팁은?

옛날부터 패션에 관심이 많았어서 데이터가 축적되었다 보니 유행이 돌아오는 사이클 등을 어느 정도는 예측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그래서 유행이 될 것 같은 스타일을 한 발 앞서 시도하는 편이에요. 모든 사람들이 같은 시기에 비슷하게 입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요. 전 이전부터 오리지널리티를 구매해 스타일링을 하는데요. 트렌치코트 하면 버버리가 생각나듯, 그 옷을 대표할 수 있는 브랜드 제품은 유행을 타지 않아 10년이 지나도 잘 입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조합만 제대로 하면 다양한 스타일링도 가능합니다. 




이상 각자 개성 있는 성격과 스타일을 지닌 크루들에게 패션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는데요. 여기에서 찾은 공통점은 바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기 위해선 다양한 시도를 해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카카오스타일은 모두가 특별한 스타일을 가지고 있고, 내가 좋아하는 무언가를 발견했을 때의 즐거움이 일상을 더욱 나답게 만든다고 믿습니다. 도전과 시도가 두렵지 않도록 모두의 옆에서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카카오스타일을 지켜봐 주세요! 




각자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자신을 표현하는 데에 제한을 두지 않는 카카오스타일은 현재 다양한 직무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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