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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카오스타일 Feb 25. 2022

주도적으로 일 하는 사람들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카카오스타일 전사 플래닝 - 2탄

안녕하세요, 카카오스타일 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소개드렸던바와 같이 카카오스타일은 전 구성원이 한 방향을 바라보며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분기마다 ‘전사 플래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전 포스팅(https://brunch.co.kr/@zigzag/52)에 이어 오늘은 전사 플래닝 도입 전부터 카카오스타일과 함께 해 온 두 분의 인터뷰를 통해, 구성원이 몸소 체감하는 전사 플래닝에 대해 보다 자세하게 알아보고자 합니다.   


체크아웃시스템팀 리더이자 백엔드 개발 담당 Jay(왼쪽 위), 파트너시스템팀 PO Zen(오른쪽 위), 인터뷰어 PR팀 Emily(아래)


“팀 내에서 뿐 아니라 전사적인 공감(alignment)을 통해 원팀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보완해주는 장치” 


파트너시스템팀 PO 젠(zen) 입니다. 파트너시스템팀은 파트너사, 즉 판매자의 입점에서부터 비즈니스적 성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서포트하는 팀인데요. 판매자 측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발견하고 매출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능을 정의, 개발, 실행까지 책임지고 있습니다. 


한 팀의 업무가 다른 팀의 진행 상황에 많은 영향을 주는 경우를 ‘디펜던시(dependency, 의존성)'가 높다고 표현하는데요. 파트너시스템팀은 판매자의 시스템 사용에 전방위적으로 관여하고 개선하는 팀이다 보니 저희에게 디펜던시가 높은 프로젝트들이 많습니다. 여기저기에서 일이 동시에 진행될 경우, 업무 요청을 하는 각 팀들의 중요도가 다르기 때문에 팀 내에서 무엇부터 진행을 해야 할지 우선순위를 정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상황도 종종 있었는데요. 


이전에 전체 구성원이 40명도 채 되지 않았을 땐 다 같이 모여 우리의 목표와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많았지만, 구성원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업무도 다양해지면서 그런 자리가 어쩔 수 없이 많이 줄었어요. 그러다 보니 각자의 일이 전사의 목표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인지하지 못하거나, 각자 다른 우선순위를 가진 팀끼리 협업을 할 때 서로 공감하지 못하는 이슈가 생겨나기 시작하더라고요. 


카카오스타일 전사 플래닝은 ‘방향과 목표를 가시화'함으로써 팀 내에서 뿐만 아니라 다른 팀들과도 공감대를 형성해 모두가 한 팀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보완해주는 장치 역할을 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분기마다 전사적인 목표와 전략 등을 설정하고 얼라인이 되니, 모든 구성원들이 이번에 중요한 프로젝트가 무엇인지를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팀에서도 우선순위를 설정해 이에 맞게 업무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고, 타 팀과도 전사 플래닝에서 나온 내용을 기반으로 일정을 조율하니 커뮤니케이션이 훨씬 수월해졌어요. 이는 결국 업무 효율성과 속도 향상으로까지 이어졌고요. 


이렇게 모두가 같은 이해도를 가지고 커뮤니케이션하다 보니 업무의 우선순위가 자연스럽게 생성되었습니다. 같은 팀이 아니더라도 카카오스타일에 있는 모든 구성원들이 나와 같은 길을 가고 있는 동료라는 것을 인지한 후로 ‘원팀'이 되어 보다 빠른 속도로 목적지를 향해 나아가고 있음을 느끼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많은 성장통이 있겠지만,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힘을 합쳐 해결해 나갈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구성원들이 직접 Why를 고민하며 하나의 목적지를 향해 함께 갈 수 있도록 해주는 전사 플래닝 ”


체크아웃시스템팀 리더이자 백엔드 담당 제이(Jay)입니다. 체크아웃시스템팀은 말 그대로 상품이 체크아웃되기까지의 전 과정의 담당하는 팀으로, 소비자가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는 순간부터 판매자에게 정산되기까지의 모든 프로세스가 원활하고 편리하게 흘러갈 수 있도록 시스템을 관리 및 개발하고 있습니다. 


제가 2018년에 카카오스타일(당시 크로키닷컴)에 첫 출근한 날이 매주 월요일마다 진행하는 ‘전사회의'날이었는데요. 당시엔 30명 정도 되는 규모였기에 라운지에 TV 하나 틀어놓고 옹기종기 모여, 세세한 것까지 전부 공유를 하고 서로 피드백을 하는 모습이 인상적으로 다가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납니다. 


그때부터 투명하게 모든 것을 공유하면서 모두가 함께 만들어나가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었기 때문에, 저 역시도 이전에는 작은 이슈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거의 모든 슬랙(사내 메신저) 채널에 들어가 각 팀의 진행 상황을 확인하곤 했었는데요. 구성원과 팀이 점점 증가하다 보니 하나하나 다 체크하는 게 물리적으로 힘들어지더라고요. 사전에 모든 이슈를 팔로우업하는 게 어려워지며, 갑작스러운 업무 요청이 들어왔을 때 어떠한 목적과 이유로 진행을 해야 하는지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고 급하게 처리하는 상황들이 발생했습니다.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무엇을 위해 이 일을 하고 있는지 방향을 잃게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저는 전사 플래닝이 도로 위 각양각색의 차들이 접촉사고 없이 목적지를 향해 제대로 갈 수 있도록 ‘교통정리'를 해주는 느낌이었어요. 분기마다 전체적인 방향성과 달성해야 하는 목표를 제시해주니 어느 정도 큰 그림이 그려지더라고요. 플래닝 문서를 통해 타 팀의 업무 계획까지도 확인할 수 있어, 급하게 요청이 들어오기 전에 저희 팀이 참여해야 하는 프로젝트가 있는지를 사전에 인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분기에 우리가 무슨 일을 해야 할지 어느 정도는 미리 예상을 할 수 있게 됨으로써 스케줄링이 용이해졌을 뿐 아니라,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일의 진행 상황을 팔로우업하니 업무 이해도와 완성도가 훨씬 향상되었습니다. 

 

일을 할 때 ‘Why’를 알고 하는 것과 모르고 하는 것의 차이는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왜 이 일을 지금 해야 하는지, 전사적인 목표 달성에는 어떠한 기여를 하는지를 인지할 수 있다면 엄청난 동기부여가 되어 보다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스타일은 이러한 중요성을 알기에 핵심가치나 전사 플래닝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구성원들이 ‘Why’를 직접 고민하고 얼라인하며 나아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회사에서 ‘얼라인'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을 텐데요. 그 방법 역시 굉장히 중요합니다. 자칫 잘못하면 얼라인이 의미 없는 업무 줄 세우기로 변질되어, 제대로 된 이해 없이 업무를 처리하는 형태가 되면 오히려 동기부여에 악영향을 주게 될 수도 있습니다. 카카오스타일 전사 플래닝은 충분한 시간과 다양한 프로세스를 통해 구성원들이 같은 이해도를 가지고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성과가 전사 목표 달성에 어떠한 기여를 하는지를 보여줌으로써 모두가 주도적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는 카카오스타일은 현재 다양한 직무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 https://career.kakaosty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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