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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질라 Zilla Sep 28. 2016

그의 유언

무엇이든 닥치는 대로 해라.

나에게는 부모님 만큼이나, 아니 학업에 만큼은 부모님보다 더 의지하던 그가 있었다.

그가 돌아가시 전 나에게 남긴 마지막 말은 딱 한 줄이었다.

무엇이든 닥치는 대로 해라.


지병으로 인해 일찍 세상을 떠났지만 언제나 흔들리는 순간이면 생각이 난다.

포기하고 싶을 때도 많았다.

어디 하나 기댈 곳도 없다.

그런데,

그 한 줄은 포기의 끝자락의 지푸라기처럼 마음속에 존재했다.


그렇게 LIVA의 열정을 불씨를 이어가고 있다.

.

.

.

그리고 네모픽의 시작


새로운 것은 기존의 것에 강한 자극을 준다.

그리고 새로움이라는 호기심도 함께한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나의 모든 것에 좋은 영향만 있기를!!


그의 유언을 가슴 깊이 새기며...

더 열심히 해야지!!



"무엇이든 닥치는 대로 해라."

- 큰외삼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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