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의 일원으로 일을 하면서 주기적으로 던지는 질문이다.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Why"를 찾다보면 늘 도달하는 곳은 "Why"가 아닌 "Goal"이다.
방금 전 까지 "Why"라고 착각하고 있었다. 물론 "Why"가 될 수도 있다.
다르게 살고 싶어서..
하고싶은 일을 하고 싶어서..
잘 살고싶어서..
너무나도 형식적이고 추상적이고.. 암튼 아닌 것 같다.
그래서 다시 "Why"를 파고 들어보니 나의 성향에 대해서 관찰해보았다.
새로운 것을 좋아한다.
발전시키는 것을 좋아한다.
더 나은 것으로, 더 좋은 것으로, 더 바른 것으로 바꾸는 것을 좋아한다.
더 깊이 들어가면,
인정 받기를 좋아한다.
Why -> How -> What 의 방향으로..
인정 받기를 좋아하는 마음에서 출발해서
나의 기술, 경험과 배움을 통해
더 나은, 더 좋은, 더 바른 제품/서비스를 만든다.
나의 본질적인 성향으로부터 동기부여를 끌어올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