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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질라 Zilla Mar 06. 2017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스타트업의 일원으로 일을 하면서 주기적으로 던지는 질문이다.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Why"를 찾다보면 늘 도달하는 곳은 "Why"가 아닌 "Goal"이다.

방금 전 까지 "Why"라고 착각하고 있었다. 물론 "Why"가 될 수도 있다.


다르게 살고 싶어서..

하고싶은 일을 하고 싶어서..

잘 살고싶어서..


너무나도 형식적이고 추상적이고.. 암튼 아닌 것 같다.

그래서 다시 "Why"를 파고 들어보니 나의 성향에 대해서 관찰해보았다.


새로운 것을 좋아한다.

발전시키는 것을 좋아한다.

더 나은 것으로, 더 좋은 것으로, 더 바른 것으로 바꾸는 것을 좋아한다.


더 깊이 들어가면,

인정 받기를 좋아한다.


Why -> How -> What 의 방향으로..


인정 받기를 좋아하는 마음에서 출발해서

나의 기술, 경험과 배움을 통해

더 나은, 더 좋은, 더 바른 제품/서비스를 만든다.


나의 본질적인 성향으로부터 동기부여를 끌어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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