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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진현 Mar 30. 2022

[비건한달] D25 노루궁뎅이 버섯 튀김 만들기

비건 한 달 프로젝트

안녕하세요, 비건한달 DAY25입니다.

이제 정말 며칠 안 남았네요. 

처음 비건한달을 시작할 때는 '나 완주할 수 있겠지?'라는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하루하루가 쌓이다 보니 어느새 끝이네요. 



아침으로는 전 날 만들어 먹고 남은 김치찌개에 칼국수 면을 넣어서 먹었어요.

아주 맛있는 김치칼국수가 되었답니다.



간식으로는 떼루와의 딸기주스를 마셨어요.

원래 딸바를 시켰었는데, 혹시 몰라 사장님께 '우유' 들어가나 여쭤봤거든요?

그런데 들어간다는 거예요!

바나나 주스는 다 우유가 들어간다고 하시더라고요. 굉장히 의외의 사실 아닌가요...?

그러한 이유로 딸기주스를 마셨습니다.



주스만 먹기는 아쉬우니 저의 애정 과자 포테토칩도 같이 먹어줬답니다.



저녁에는 가족을 위한 요리를 했어요.

요리명은 '노루궁뎅이 버섯 튀김'입니다!

노루궁뎅이 버섯을 한 입 크기로 자른 후, 튀김가루+감자전분+물을 섞은 반죽을 입혀줬습니다.



기름에서 한 번 튀긴 후, 바삭함을 위해 한 번 더 튀겨줬어요.

레시피를 보고 한 건데, 생각보다 반죽이 되직해서 다음에는 물을 훨씬 더 많이 넣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기름에 무언가 튀기는 거 아직 너무 어려운 부분 같아요... 기름이 튀는 게 너무 무섭거든요.

어떻게 하면 튀김을 잘할 수 있을지 공부해봐야겠어요.



튀김의 반절은 후라이드로, 반절은 양념장을 만들어 양념으로 만들어줬습니다.



짜자잔~ 완성!

그럴싸하지 않나요?

비주얼 굉장히 순살치킨 st.


다만 사진으로 느껴지셨겠지만, 양념이 되직한 감이 있어서, 좀 짰어요... 다음에는 양념도 좀 묽게 만들어야겠어요. 그리고 맛은... 흠... 비주얼은 치킨 같았는데, 노루궁뎅이 버섯이 흐물거리는 편이라 쫄깃함이 없었어요. 노루궁뎅이 버섯을 '어떠한 과정으로' 쫄깃하게 만들든지, 다른 버섯을 사용 하든지의 방법으로 변경해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짭짤한 치킨을 먹고 나니, 담백한 것들이 당기더라고요.

그래서 두유와 바나나를 간식으로 먹었답니다. 하핫!


비건한달 DAY25 먹은 음식 공유합니다.

[아침] 김치 칼국수 

[간식] 떼루와 - 딸기주스, 농심 - 포테토칩 

[저녁] 노루궁뎅이 버섯 튀김 

[간식] 매일 - 두유, 바나나 


생생한 리뷰가 궁금하신 분들은 영상을 참고해주세용^_^!

https://youtu.be/Z6smtCsf3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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